더 로그가 11일(월), 2023년 12월 첫째주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주에는 신규 리그가 시작된 ‘패스 오브 엑자일’이 단숨에 30계단을 오르면서 눈길을 모았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그라인딩기어게임즈에서 개발한 핵앤슬래쉬 액션 RPG로, 지난 2019년부터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국내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당시 게임은 몰려오는 다수의 적을 날려버리는 재미 확실한 전투와 무한에 가까운 육성 및 성장 빌드로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주 PC방 순위에서 ‘패스 오브 엑자일’은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280.4% 상승하면서 단숨에 30계단을 오른 22위에 안착했다. 더 로그는 이와 같은 상승에는 지난 9일 적용된 신규 리그 ‘고난’ 영향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번 리그에서는 스킬 젬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가 적용되면서 유저들 발걸음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락스타게임즈의 오픈월드 액션게임 ‘GTA 5’도 전주 대비 사용시간 18.2% 상승하면서 3계단 오른 24위를 점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최근 차기작 ‘GTA 6’ 공개의 기대감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물론, 이와 별개로 다양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더 로그 2023년 12월 첫째 주 PC방 주간 리포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