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인피니트가 8일(금),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를 통해 샤크몹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엑소본(Exoborne)’을 최초 공개했다.
‘엑소본’은 택티컬 오픈월드 익스트랙션 슈팅 장르를 표방한 신작이다. 천재지변으로 잔인하게 붕괴된 미국 남동부를 배경으로 하며, 현재 PC와 콘솔로 개발 중이다.
플레이어는 세계 붕괴의 위험 가운데 리본(Reborn)이라는 존재가 되어 위험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엑소-릭스(Exo-Rigs)’라는 장비를 장착하면 강력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활용해 리본과 매서운 자연에 맞설 수 있다.
▲ ‘엑소본’ 공식 트레일러 (영상 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다양한 도전 난이도를 제공, 위험도가 높아질수록 획득할 수 있는 보상도 커진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또, 플레이마다 색다른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으며, 장비 제작과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생존 방식을 만들 수 있다.
샤크몹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터 만넬펠트(Petter Mannerfelt)는 “’엑소본’은 우리에게 단순한 게임을 넘어 그 이상의 의미”라며, “오랜 개발 끝에 드디어 우리가 창조한 스릴과 액션이 넘치는 놀이터를 선보이게 됐다. 여러분의 의견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샤크몹 CEO 프레드릭 룬드크비스트(Fredrik Rundqvist)는 “스튜디오 설립 이래 우리만의 독창적인 오리지널 게임 콘셉트를 선보이길 원했다”며, “이번에 우리가 개발 중인 두 작품 중 하나를 선보이면서 한 발짝 더 나아갔다”고 소감을 밝혔다.
게임에 대한 최신 정보는 공식 디스코드(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