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빈대가 출몰하며 방역업체와 살충제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분필형 해충약 ‘신기패’가 90만 유튜버의 살충 실험을 통해 빈대 퇴치 효과성을 입증해 주목을 끌고 있다.
92만 유튜버 ‘다흑’은 최근 한 영상을 통해 방역업체 관계자를 만나 ‘신기패’를 활용한 빈대 퇴치와 살충 효과를 공개했다. (바로가기)
영상에는 실제 신기패를 휴지에 그어 용기에 빈대 두 마리를 함께 담아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실제 하루 뒤 빈대 두 마리는 모두 죽어 있었다.
다흑 측은 “살충제로 빈대를 완벽하게 퇴치하기는 어렵지만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을 만한 수단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신기패는 1990년부터 현재까지 34년 전통을 보유한 제품으로 약국에서 판매되는 해충퇴치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베스트셀러 품목이다. 누적 판매량 60만개 돌파는 물론 N사 해충약 부분 BEST10도 놓치지 않고 있다. (바로가기)
실제 각종 커뮤니티와 후기 글에서 “미국에 살고 있는데 약 5-6센치 되는 바퀴벌레가 신기패 덕에 뒤집어져 죽어 있는 시체로 만났어요”, “곳곳에 그어두고 음식물 쓰레기통에 가루로 부어두니 초파리 수가 확 줄었어요”, “유럽 여행 가는데 빈대 때문에 샀는데 효과 지려요” 등의 호평이 쏟아지며 큰 인기를 몰고 있다.
신기패는 분필 형태의 스틱 타입 제품으로 침대 프레임, 매트 아랫면 등 원하는 장소에 가볍게 긋기만 하면 약품이 해충에 닿아 무리에 옮겨 전이되며 해충 전체 박멸이 가능하다. (바로가기)
빈대뿐만 아니라 바퀴벌레, 초파리, 개미, 진드기, 모기 등의 다양한 해충 박멸에도 효과적이며 한 번 그어두면 무려 3개월간 약효가 지속된다.
스틱, 분말, 액상 3가지 타입으로 장소나 상황 특성에 맞게 활용 가능한데, 스틱으로 사용 시 해충이 자주 등장하는 장소(바닥, 벽면, 방충망 등)에 쭈-욱 그어두기만 해도 해충 접근을 막을 수 있다.
신기패 가루를 해충이 밟으면 신경독으로 인해 박멸되는 원리다.
큰 벌레일수록 신기패 선을 넘어갈 순 있지만, 천천히 신경이 마비되면서 시간이 경과하면 결국 사체로 발견된다. (서서히 즉사)
실제 테스트 결과, 신기패 선을 그어두고 밟은 초파리, 파리, 쌀벌레 등은 5분~10분 내 즉사했으며, 개미, 바퀴벌레, 돈벌레 등은 10분~50분 경과 후 발작 증세를 보이면서 서서히 즉사했다. (바로가기)
선을 긋기 힘든 음식물 쓰레기나 가구 틈새엔 사포로 가루를 내어 뿌려주거나 물과 희석해 액상으로 칙칙 분무해 주면 된다. 방충망에 그어줄 땐 신기패를 물에 20초 정도 담갔다가 그어주면 사용 시 가루가 덜 날린다.
신기패는 현재 택샵에서 온라인 최저가 8,500원(2개)에 구매할 수 있다.
평소 벌레 그림자도 보기 싫을 정도로 혐오했다면 냄새 없는 만능 해충퇴치제 ‘신기패’를 꼭 사용해 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