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에 탄 피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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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나 외부 환경으로 인해 피부가 탔을 때에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무심코 무릎을 쳐도 상처가 날 수 있는 것처럼, 피부도 태양에 오래 노출되면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자외선에 탄 피부에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와, 어떻게 피부를 회복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탄 피부 관리법

▲피부 냉각
피부가 탔을 때, 피부 표면의 온도가 상승하고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차가운 물에 수건을 적셔 눌러주거나 냉동팩을 이용해 피부를 차갑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해주면 염증을 줄이고 피부 손상을 덜어낼 수 있다.

수분 공급
피부가 타면 수분 손실이 크게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분 공급은 필수적이다. 수분크림, 수분 젤, 미스트 등을 사용하여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같은 수분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알로에 베라 사용
알로에 베라는 피부 염증과 화상 치료에 아주 좋은 성분이다. 알로에 베라 젤이나 알로에 베라를 함유한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여 피부에 직접 발라주면 피부 염증을 줄이고 회복 과정을 빠르게 할 수 있다.

저자극 세안제 사용
탄 피부는 예민하므로, 일반적인 세안제 사용은 피해야 한다. 저자극 세안제를 사용하여 피부에 미치는 자극을 줄이고, 피부의 pH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코올, 향료, 색소 등이 들어 있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자.

안티옥시던트 성분 함유 제품 사용
피부가 타게 되면 산화 스트레스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비타민 C, E, 셀레늄 등의 안티옥시던트 성분이 포함된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의사와 상의
피부가 심하게 타거나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특히 물집이나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어떤 경우에는 처방 약물이나 스테로이드 크림이 필요할 수도 있다.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 방법

고지수 선크림 사용
선크림은 SPF 지수와 PA 지수로 나눠져 있다. SPF 지수는 자외선 B(UVB)를 차단하는 능력을 나타내고, PA 지수는 자외선 A(UVA)를 차단하는 능력을 나타낸다. 활동량이 많거나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면 SPF 50+/PA++++ 등의 고지수 선크림을 선택하자.

선크림 재도포
선크림은 한 번 발라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거나 수영을 할 경우 선크림의 효과가 떨어진다. 따라서 외출 중에는 2~3시간마다 선크림을 재도포해야 한다.

의류로 차단
긴 소매와 긴 바지, 와이드 브림 모자 등을 착용하여 피부를 직접적인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특히 UPF가 표시된 의류는 자외선 차단 능력이 뛰어나다.

그늘에서 생활
가능하면 직접적인 햇볕 아래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늘을 찾거나 양산 등을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 창문 필름
자동차나 집의 창문에 자외선 차단 필름을 붙이면 내부로 들어오는 자외선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는 특히 집이나 사무실에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밖에 나갈 시간 선택
자외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장 강하다. 따라서 이 시간대에는 외출을 피하거나, 필수적인 경우라면 위의 방법들을 철저히 지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자.

실내에서도 주의
자외선은 창문을 통과하여 들어올 수 있으므로,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가능하면 자외선이 직접적으로 닿는 곳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 것이 좋다.

사진 출처 펙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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