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안에 ‘계란껍질’ 넣었을 뿐인데…이렇게 편해졌죠

2002

진짜 모르는 사람 있으면
옷 붙잡고 꼭 알려주기로
모두 약~ 속~

Hi~ 브로들! 살림브라더 입니다ㅎㅎ 혹시 복세편살이라는 줄임말 아나요? 바로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의 줄임말이죠~ 맞아요. 사는 게 참 복잡하죠. 이렇게 복잡한 세상에서 이 살림브로가 여러분들이 편하게 살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등장했다~ 아니겠습니까☆

물론 복세편살이 말 그대로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겠다! 이런 건 아니고 복잡한 세상에서 나는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겠다는 의미이긴 하지만 살림브로는 이렇게 해석할래요ㅋㅋㅋ

여러분은 혹시 실생활 속에서 아주 소소하지만 바꿔서 편해졌던 기억 있나요? 저는 오늘 소개해 드리는 꿀팁들을 알고 나서부터는 항상 이렇게 실생활 속에서 이렇게 살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만약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시고 오늘 몰랐던 것들 알아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요?

  1. 먹다 남은 피자, 새 피자처럼 먹기

피자 진짜 맛있는데 혼자서 한판 좀 힘든 경우 있죠? 그러면 남기고 다음날에 먹는데 이 피자가 당일에 엄청 맛있게 먹은 피자라 할지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딱딱하게 굳고 맛없어지잖아요.

그럴 때 그냥 전자레인지에 넣지 말고 물을 떠서 같이 돌려보세요. 전자레인지에 피자만 넣으면 딱딱해져서 돌리기 전보다 더 맛이 없어지는데 물이랑 같이 넣으면 촉촉하게 먹을 수 있고 한 가지 더!

이건 살림브라더가 꼭 해먹는 방법인데 프라이팬에 물 조금 넣고 구워준다면 완전 새 피자가 된다니까요? 아니 심지어 더 맛있어져요. 피자 밑은 바삭하고 위엔 촉촉해지는 게 정말 신세계라구요.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1. 눅눅한 과자 바삭하게 먹기

피자와는 반대로 과자는 그냥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눅눅했던 과자도 손쉽게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눅눅한 과자가 싫어서 다 먹지도 않고 버리셨던 분들~ 버리지 말아요. 절대!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수분이 증발해버리기 때문에 바삭바삭한 과자를 먹을 수 있어요. 전 지금 돌리고 오겠습니다ㅋㅋ 그리고 눅눅한 김도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

  1. 입구가 좁은 보온병 세척하기

입구가 좁아서 손이 들어가지 않은 보온병 어떻게 세척하시나요? 제대로 닦아도 빈 보온병에 냄새가 나기 쉬운데 베이킹소다? 식초? 너무 귀찮잖아요.

이럴 땐 계란 껍질을 부숴주세요! 우리가 사용할 건 계란 껍질이랍니다. 계란 껍질을 손이나 도구로 잘게 눌러서 부숴준 후 물과 함께 넣어서 shake it 해주면 돼요. 어디서 봤는데 껍질 안에 붙어있는 하얀 막 알죠? 그게 물때를 녹인다고 하네요~ 대박

계란 껍질은 믹서기 세척에도 효과적이니 식초와 함께 갈아주세요.

  1. 종량제 봉투 더 많이 넣기

분리수거가 안 되는 것들은 종량제 봉투에다가 넣어서 버리잖아요. 근데 이 종량제 봉투가 은근 비싸잖아요ㅠ 물론 몇백 원밖에 안 하지만 봉투에 쓰는 돈 왜 아까운 건지ㅋㅋㅋ

이 봉투 누구보다 꽉꽉 채워 넣고 싶을 때! 종량제 봉투 밑 부분에 가위나 뾰족한 것들로 작은 구멍을 뚫어보세요. 그럼 공기가 빠져나가서 더욱 많이 넣을 수 있어요! 대신 아주 작은 구멍으로~ 안 그러면 봉투 터져요!

  1. 스마트폰 터치 가능한 장갑 만들기

장갑 살 때 터치되는 장갑 사는 게 훨씬 더 편하죠. 터치 가능한 장갑 샀는데도 터치가 잘되지 않아서 괜히 이거로 샀다고 생각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마치 사기 당한 느낌..ㅋㅋ

이럴 땐 과자봉지나 믹스커피 봉지 있죠. 그거로 얇고 길게 잘라준 후 터치할 손가락 부분에 장갑을 뒤집어 준 후 바느질해서 사용해 보세요. 터치 장갑 필요 없다니까요!

브로들 모두 정독했죠?! 살림브로는 이 스마트폰 터치 가능한 장갑 너무 신기한 거 같아요. 맨날 손 시려울 때 장갑 빼고 핸드폰 치고 이랬는데 이제 집에서 한 번 바느질하고 편하게 사용해야겠어요. 겨울에 손 시린 거 못 참아요..

장갑에 봉지 꿰매는 제 모습은 많이 웃길 것 같지만 그래도 편하게 살려면 해야죠. 하하 여러분도 이번 겨울에 도전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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