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에서 직접 음식 주문하는 리트리버…”소시지 세 개 주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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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iktok/@paddythegoldador(이하)

사진=Tiktok/@paddythegoldador(이하)

[노트펫] 자기가 먹을 음식을 직접 주문하는 리트리버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4일(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는 푸드트럭에서 소시지 세 개를 주문하는 리트리버 ‘패디(Paddy)’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국에 사는 3살 패디는 골든리트리버와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믹스견으로, 화분을 좋아한다.

ⓒInstagram/paddythegoldador

ⓒInstagram/paddythegoldador

최근 패디의 보호자는 패디 전용 틱톡 계정에 “당신의 개가 리콜(보호자가 부르는 소리에 반응해 보호자에게 다시 돌아오는 일)을 못 하고 멋지게 산책하진 못하지만, 자기 소시지를 주문할 수 있을 때”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paddythegoldador I guess you cant be good at everything?!  #dogsoftiktok #plantpotpaddy #funnydog #cleverdog #doglord #divadog ♬ original sound – paddythegoldador

공개된 영상 속에는 보호자와 산책 중인 패디의 모습이 담겼다.

자연스러운 발걸음으로 푸드트럭으로 향하는 패디. 트럭 앞에 도착하자 자리를 잡고 턱 앉더니 사장님과 인사를 나누는데. 

소시지를 몇 개 먹을지 묻는 사장님의 질문에 큰 소리로 세 번 짖어 대답하는 모습이다. 그렇게 주문을 무사히 마친 패디가 앞발을 트럭에 올린 채 완성된 소시지를 받아먹는 모습으로 영상은 끝이 난다.

ⓒInstagram/paddythegoldador

ⓒInstagram/paddythegoldador

해당 영상은 45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현대의 황야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리트리버”, “이 리트리버는 사람보다 더 나은 주문 매너를 갖고 있다”, “똑똑한 리트리버~ 나의 가게에도 이런 귀여운 단골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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