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에 앉아 목 쭉 빼고 옆집 염탐하는 고양이…’호기심 많은 이웃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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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iktok/@dussydussy(이하)

사진=Tiktok/@dussydussy(이하)

[노트펫] 이웃집을 염탐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일(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캐나다의 한 가정집에서 이웃집을 몰래 지켜보고 있는 고양이의 영상을 소개했다.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 세인트존스에 사는 한 남성은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 @dussydussy에 “참견쟁이…”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화제가 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웃집 고양이의 모습이 담겼다.

@dussydussy Nosey bugger… #fyp #cat ♬ original sound – Dussy

마당이 보이는 발코니로 향한 남성. 옆집이 있는 왼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그러자 옆집 발코니 난간에 앉아 있는 고양이와 그대로 눈을 마주쳤다.

그야말로 목을 잔뜩 빼고 남성의 집을 들여다보고 있는 고양이는 마치 웃고 있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호기심 많고 참견하기 좋아하는 이웃 같은 고양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32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런 귀여운 이웃을 나도 만나보고 싶다”, “올빼미인 줄……”, “새로운 집사로 당신을 선택할지에 대해 탐색하고 있는 것 같다”, “녀석을 당장 초대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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