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뜯으려는 앵무새와 기필코 말리는 강아지..’너 그러다 또 엄마한테 혼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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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사진=instagram/@poodle_duri_parrot (이하)

[노트펫] 틈만 나면 이불을 뜯으려는 천방지축 앵무새와 그걸 말리려는 푸들 강아지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나영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반려견 ‘두리’와 앵무새 ‘방울이’가 등장하는 영상을 한 편 올렸다.

때는 평화로운 어느 아침, 영상은 두리가 방울이의 이마를 핥아 주는 훈훈한 모습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잠시 후 아침의 평화는 한순간에 깨지고 말았는데. 방울이가 부리로 침대 이불을 뜯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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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는 방울이가 이불을 뜯었다간 또 엄마한테 혼날 것이라고 경고하는 듯 방울이 주위를 맴돌며 이불을 뜯지 못하게 막았는데.

하지만 방울이는 아랑곳 않고 벌러덩 누워서까지 이불을 물어뜯었다. 결국 두리는 쉬지도 못하고 방울이 옆에 계속 붙어 이불을 뜯지 못하게 감시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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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도 두리의 감시는 계속됐다. 방울이가 조금이라도 부리를 들이대면 ‘딱 걸렸다’는 듯 달려들어 말리는 녀석. 그 와중에 서로 다치지 않게 조심하는 모습을 보니 티격태격하긴 해도 둘도 없는 단짝이 맞나 보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강아지보다 더한 앵무새네ㅋㅋ” “두리가 똑똑해” 두리 반장님 아주 든든합니다~!” “그 와중에 옆에서 꼼짝않고 자는 아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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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매일 티격태격한다는 두리와 방울이. 매일 투덕거리다 애틋하다가 그야말로 ‘찐남매’ 일상에 심심할 날이 없을 정도란다.

나영 씨는 “한 번은 방울이가 두리 사료를 자꾸 뺏어 먹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두리의 사료 거부를 고쳐주기도 했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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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땐 키도 비슷했던 둘

이어 “두리 방울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서로 잘 지내줘서 너무 고마워. 앞으로도 지금처럼 재밌게 사이좋게 잘 지내줘”라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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