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입맛이 도통 없어서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는데요.
이럴 때는 굴소스요리처럼 감칠맛이 살아 있는 음식이라야
잘 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입맛 잡는 대패 삼겹살 숙주볶음을 만들어 보았어요.
아삭한 숙주와 부드러우면서 바삭 쫄깃한 대패삼겹살이 어우러져서
맛이 참 좋은데요.
특히 이번에는 굴소스활용법 중에서 볶음요리로
이금기 갈릭굴소스를 사용하였습니다.
때문에 마늘향 은은하게 나는 굴소스의 풍미에
요리가 더욱 맛있어져서 만족스러웠어요.
개인적으로 집에 굴소스가 떨어지면 왠지 조금 불안한 마음에 드는데요.
그래서 국내 판매 1위의 중화소스 브랜드인 이금기 팬더 굴소스를 꼭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갈릭굴소스는 팬더 굴소스 베이스에 고소한 마늘의
풍미를 가득 더해서 각종 볶음요리 및 한식에 잘 어울리는데요.
재료를 보면 건조마늘이 들어갔는데 이 마늘 건더기가 굴소스 속에
듬뿍 들어갔기 때문에 따로 다진 마늘을 넣지 않아도 좋을 정도로
풍성한 마늘의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종 볶음이나 재움 요리, 조림과 맑은 국물 요리에도
조금식 넣어주면 요리 치트키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감칠마소가 마늘의 향을 더할 수 있는데요.
제형은 팬더 굴소스와 비슷하지만 속에 마늘 건더기가
들어가 있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살짝 찍어서 맛을 보니 짭쪼름하면서 약간 달착지근하고,
마늘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감칠맛이 폭발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굴소스활용법은 대패 삼겹살 숙주볶음입니다.
우선 재료를 준비해 주는데요.
숙주 두 줌은 씻어서 물기를 탈탈 털어 주고,
양파 1/4개와 당근 2cm, 대파 10cm를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어 줍니다.
1. 이제 굴소스요리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강하게 달군 팬에 대패 삼겹살 200g을 넣어 주세요.
2. 그리고 2/3 정도로 익을 때까지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줍니다.
3. 어느 정도 볶아지면 손질한 채소도 넣고 소금과 후추를 약간만 뿌려 주세요.
4. 그리고 채 썬 채소와 고기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잘 볶아주면 됩니다.
5. 숙주 없이 굴소스만 넣어서 대패삼겹살 채소 볶음으로 만들어도 되고요.
오늘은 숙주를 듬뿍 넣어 주었습니다.
6. 그리고 굴소스요리의 화룡점정으로 갈릭굴소스를 2 큰 술 넣어 주세요.
간장은 넣지 않고 굴소스로만 간을 하면 되며
올리고당을 1 큰 술 가량 더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서 맛술 1 큰 술 더해주어도 되고요.
그런 후에 센불에서 잘 섞어주면서 달달 볶아주면 간단하게
대패 삼겹살 숙주볶음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굴소스활용법에서 중요한 것은 한번에 전부 다 넣지 말고 2/3 정도 넣고
볶다가 간을 보고 조금 더 넣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토치를 이용해서 윗면을
구워주면 직화로 구운 듯 불향을 솔솔 살릴 수 있어
더욱 맛깔스럽고요.
오늘 갈릭굴소스를 이용하였더니 다진 마늘이나 편 마늘을
넣지 않아도 마늘향 풍성하게 느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굴소스의 감칠맛은 그대로이면서 마늘맛이 많이 나서 좋더라고요.
그래서 꼭 다진 마늘 듬뿍 넣고 굴소스를 넣어서
볶은 요리 같은 느낌이었고요.
여기에 간을 조금 더 한다면 간장 약간, 설탕 약간을
넣어주면 됩니다. 그럼 조금 더 짭쪼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혹은 육수를 약간 넣고 마지막에 전분물을 넣어서
걸쭉한 굴소스요리로 만든 후 밥 위에 끼얹어
덮밥처럼 먹어도 맛있습니다.
감칠맛 살아 있는 볶음요리나 조림요리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고 싶을 때 갈릭굴소스를 한번 사용해보세요.
추가로 마늘을 넣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마늘향이 풍부합니다.
굴소스활용법으로 넣기 좋은 이금기 갈릭굴소스는
오프라인 대형마트나 식자재 마트 혹은 온라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오뚜기몰 등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s://brand.naver.com/ottogimall/products/7020273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