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여름 반찬으로 무지 잘 어울리는 오이지요리 오이지무침으로 보여드려요.
폭염을 이어가는 요즘 날씨에 딱 어울리는 불 없이 요리하기 메뉴 중 하나로
시원한 에어컨 아래 조물조물 무쳐주기만 하면 되니
무더운 여름 가정식 반찬으로 안성맞춤이에요.
꼬들꼬들한 식감에 밥을 부르는 밥도둑 집반찬으로 은근 도시락 반찬으로도 잘 어울려요.
평소에도 자주 먹는 반찬이지만
여름이면 더 먹게 되는듯해요.
폭음으로 입맛이 없을 때 물에 밥을 말아 요 오이지무침만 있어도 어찌나 맛난지~
오이지무침 만드는 법
(가정식반찬 / 오이지요리 / 여름반찬)
오이지 3개, 대파 흰부분 1대, 통깨 + 검은깨 + 식초 적당량
고춧가루 1작은술반, 올리고당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 계량스푼 기준)
오이지는 기호에 맞게 썰어 찬물에 담가 두세요.
약 15 ~ 20여 분 정도
짠맛을 뺀 오이지는 물기를 빼주세요.
저는 야채 탈수기에 넣고 돌려준 뒤 손으로 한 번 더 짜줬어요.
대파 흰 부분은 반으로 갈라 썰어주세요.
물기 뺀 오이지, 대파 흰 부분, 고춧가루, 설탕, 올리고당, 다진 마늘을
넣고 무쳐주세요.
(오이지에 따라 설탕과 올리고당의 양은 가감하세요!)
참기름, 통깨, 검은깨를 넣고 무쳐주세요.
이때, 기호에 따라 식초도 살짝~!
오이지무침은 다~ 아는 맛이라 더 맛있는 반찬이지요?
집밥찬, 도시락반찬, 자취반찬으로 늘 인기 만점이고요.
오이지를 담가두면 다 먹을 때까지 어찌나 든든한지~
오이지무침, 오이지 김밥, 오이지 냉국 등도 후딱 만들어 낼 수 있고요.
물 없이 담근 오이지도 이제 바닥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또 오이지를 담가야겠어요.
무더위로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게 힘들 땐
요 오이지무침을 한번 만들어보세요.
간단하게 조물조물 무쳐 주기만 하면 되니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밥도둑 반찬이에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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