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원데이클래스 글리사주 빅토리아 케이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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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빵과 케이크, 쿠키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왠만하면 가족들이

먹을 디저트를 직접 만들고 있는데요. 그런데 요리와 다르게 이런 디저트의

난이도는 좀 더 있는 것 같아요.

그냥 수더분하게 만들면 쉽지만 전문 파티시에처럼 만드는건

난이도가 꽤 높아서 베이킹원데이클래스를 이용해서

스킬을 향상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냥 블로그 레시피나 유튜브를 보고서 따라할 때와 달리

직접 가서 보고 실습을 해보고, 그리고 선생님의 피드백을

바로 받을 수 있어서 처음 만들어 보는 아이템이라도

성공을 쉽게 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실패의 원인이 되는 부분에 대한 다양한 팁들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한두달 과정에서부터

일일클래스까지 다양하게 들었네요.

제가 이번에 들은 클래스에서는 글리사주 케이크와

빅토리아 케이크 만드는법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글리사주는 광택이 있는 코팅을 케이크에 입히는 것으로

고급 제과점에 가야 있는 메뉴라 직접 만들면 자신감이 뿜뿜합니다.

글리사주 케이크는 만드는법이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또 생각보다는 어려울 수 있는데요.

우선 시트는 스펀지 케이크와 함께 비스킷을 베이스로 하고

그 위에는 무스를 올린 뒤에 코팅을 하는데요.

베이킹원데이클래스에서는 다양한 글리사주 만드는방법에 대해서

알 수 있었어요. 워낙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초코의 경우에는 초콜릿과 오일을 섞어서

만들기도 하고, 아이싱으로 슈가파우더와 레몬즙을 섞어서 만들기도 하고요.

펙틴을 넣어서 만들거나 물, 설탕, 물엿을 끓여서 베이스로

크림이나 초콜릿을 넣어도 되고, 색소를 넣어서 만들어도 되요.

주의점은 글리사주를 위에 붓게 될 때 온도가 너무 높으면

굳히거나 얼린 무스가 녹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주의해야 하고요.

그러한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가 있어서

유용하고 쏠쏠했던 수업시간이었습니다.

무스케이크를 그냥 먹어도 맛이 좋지만 이렇게 색색의

글리사주를 입혀서 먹으면 더욱 고급스럽고, 맛도 좋거든요.

그 다음으로는 유명한 빅토리아 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었어요.

시트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케이크인데 기본적인 스폰지 케이크나

카스테라, 파운드케이크 등을 사용해서 버터크림이나 크림치즈 크림을

듬뿍 더하면 되요. 라즈베리잼도 듬뿍 들어가야 하고요.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과 팁들을 들으면서

어떻게 만들면 되는지 알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묵직한 시트를 만들고, 잼 보다 묽은 농도의

딸기 꿀리와 바닐라 크림을 더한 케이크라서 그 맛이

기대 되더라고요.

저는 그냥 집에서 만들 땐

시트 재료를 달걀 130g, 설탕 80g, 박력분 60g, 버터 15g, 우유 10g 정도만 넣어서

간단하게 만드는데, 클래스에서 들으니

두배는 다양한 재료를 넣고 좀 더 신경을 써서 만드니 확실히 맛이 고급스럽더라고요.

이번 베이킹원데이클래스에서는 선생님께서 빅토리아 케이크 만드는방법을

A-Z까지 모두 보여주셨기 때문에 집에서도 그대로 따라서 만들거나

응용해서 다양한 맛으로 만들면 되겠더라고요.

시트가 맛있게 잘 구워졌습니다.

믹싱기를 이용해서 만드니 아주 쉽고 간단하면서

빠르게 만들 수 있었어요. 핸드믹서를 사용하는 것 보다

한결 간편하고 볼륨감도 잘 나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앙글레이즈 바닐라 크림도 만들고 나서는

이제 시트를 잘라서 샌드하기만 하면 되요.

시트와 꿀리, 크림 세가지를 조합하면 되거든요.

크림을 더 맛있어 보이게 짜는 법에서부터

사소하지만 꿀이 되는 팁을 여러개 배울 수 있어서

괜찮았는데요. 확실히 제가 집에서 대강 하는 것과

전문가의 손놀림은 많은 차이가 있더라고요.

이러한 빅토리아 케이크 외에도 베이킹원데이클래스에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케이크가 있던데 단순한 케이크가 아니라서

만드는 과정도 재미있고 집에서 먹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시트에 크림을 짜고 딸기 꿀리를 고르게

짜주고요. 펙틴과 레몬즙 등도 들어가기 때문에

그냥 딸기잼과는 좀 달랐습니다. 부드러우면서 맛이 좋았어요.

이렇게 크림으로 장식 한 뒤에는 베리로 장식을 해서 완성까지 베이킹원데이클래스를

들으면서 과정에서부터 다양한 팁까지 알 수 있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그리고 케이크 디자니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아이싱, 파이핑, 꽃짜기 연습

수업도 있다고 해서 저도 그걸 한번 들어 보려고요. 제게 부족한 부분이 그러한 데코거든요.

베이킹을 어렵게 느끼거나 잘 몰라서 배우고 싶다면 수업을 한번 들어 보세요.

https://kcook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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