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는 습하고 비가 자주 내리는 시기를 뜻하며, 장마 시기에는 좋지 못한 기상 조건 때문에 건강 상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습한 환경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장마철에는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함께 살펴보자.
장마철 건강 관리 TIP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7/CP-2023-0043/image-36c90a9c-af0a-4d8b-87ab-b902c5d062a2.jpeg)
▶질병 유발 요소: 습도와 세균
장마철 동안 비가 오면서 물이 모여있는 곳이 생기고, 그런 곳에서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쉽다. 이러한 세균과 바이러스는 식중독, 감기, 피부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음식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잘 세척해야 하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 유발 요소: 곰팡이
또한 장마철에는 곰팡이가 쉽게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곰팡이가 잘 자라며, 이는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장마철에는 집 안의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가능한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감기 주의!
장마철에는 감기도 많이 걸리는데, 이는 기온과 습도 변화가 신체의 면역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감기는 비교적 약한 질병이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를 통해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7/CP-2023-0043/image-76ec083b-5b1b-40ad-96b9-e9586ed6ef03.jpeg)
▶운동 부족 문제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외출이 줄어들고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운동 부족으로 인해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집 안에서도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홈 트레이닝 등을 통해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
장마철에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해가 쨍쨍한 날 뿐만 아니라 비 오는 날에도 자외선은 강할 수 있으므로,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는 것이 좋다.
장마철은 특유의 습하고 비가 오는 환경 때문에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계절이다. 앞서 언급한 방법들을 통해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에 신경 써보자.
장마철 실내 습도 조절 방법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7/CP-2023-0043/image-ddc9de54-ddd0-4895-a18e-a3216ea598ca.jpeg)
장마철에는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에서 언급했듯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고, 이는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과도한 습도는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또한 가구나 집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다음은 장마철 실내 습도 조절 방법이다.
▶제습기 사용
제습기는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제습기는 공기 중의 수분을 빼내어 실내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준다.
▶실내 통풍
실내의 습한 공기를 실외로 내보내기 위해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하지만 비가 오는 날에는 실외의 습도가 높기 때문에 창문을 열지 않는 것이 좋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7/CP-2023-0043/image-5bda166e-99a4-472f-9230-195e4ed80df6.jpeg)
▶실내식물 제거
실내 식물은 물을 흡수하고 그 물을 다시 공기 중으로 방출하여 실내 습도를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실내 식물은 제거하거나 베란다 등 실외에 치워두는 것이 좋다.
▶빨래 건조 관리
빨래를 실내에서 말리면 그로 인해 많은 양의 습기가 발생한다. 따라서 가능하면 빨래는 실외에서 건조하는 것이 좋다.
▶건조제 사용
옷장, 신발장, 책장 등 습도가 높아질 수 있는 공간에는 건조제를 놓는 것이 좋다.
사진=펙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