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7월 첫 신메뉴를 깜짝 공개했다.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과 참외가 들어간 음료다.
스타벅스코리아는 3일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신메뉴 출시 소식을 알렸다.
이날부터 판매되는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SSG) 블렌디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음료는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과 참외, 얼음을 갈아 만든 것으로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시즌 음료로 출시된 것은 아니고, 이날부터 재료 소진 시까지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즈는 그란데 사이즈(473㎖) 하나로만 제공되며, 1회 제공량당 열량은 280㎉다. 포화지방·단백질·카페인은 0g, 나트륨 65㎎, 당류는 68g이 포함돼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 베이스의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SSG 블렌디드’와 함께 올여름도 시원하게 즐기길 바란다”며 “매장별로 판매 가능한 한정 수량을 소진하면 별도 고객 안내 없이 판매가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매장별 판매 상황은 다를 수 있다”며 “일부 매장에서는 해당 음료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공지된 내용에 따르면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를 판매하지 않는 매장은 △인천 SSG랜더스필드1F △SSG랜더스필드2F △여주자유CC △창원NC파크R 1F △미군부대 내 매장 등이다.
깜짝 발표된 신메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스타벅스에도 수박이!!!”, “드디어 나왔다 수박!”, “수박은 못 참지”, “오 맛있겠다”, “엄청 시원할 듯”, “이건 먹어야 해~~~”, “아침에 마신 거!!! 시원하고 달달해서 힐링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