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안 하고 월세살이하던 직장 동료, 루저인 줄 알았더니 내가 바보였다”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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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가 주식 투자에 성공하자 회사 생활에 회의를 느낀다는 직장인의 글이 눈길을 끈다.

괴로워하는 직장인 (참고 사진) /이하 mangpor2004-shutterstock.com

대기업 사원 A씨는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주식으로 성공한 팀원 보니 현타 온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팀에 인성만 좋고 일 더럽게 못하는 대리가 있다. 본인도 자기는 능력이 없어서 회사에서 살아나기 힘들다고 노조 가입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평소에 주식 한다고 월세살이만 하길래, 그냥 능력 없고 돈 없는 루저인 줄 알았더니 내 착각이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번에 주식 다 정리하고 집 한 채 샀다는데, 그게 30억원짜리라고 하더라. 현타 온다”고 토로했다.

괴로워하는 직장인 (참고 사진)

그러면서 “일도 일부러 못한 척 연기하는 것 같다. 그 사람이 미워진다. 사실은 회사에 충성한 내가 루저였다”며 자괴감을 드러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군대에서 배운 게 일 너무 잘하면 안 된다는 거다. 어차피 다 같은 월급 노예들이잖아” “작년에 코인으로 30억 벌고 나간 후임 생각나네…” “지금이라도 일 설렁설렁하고 주식에 투자해라. 그만큼 대박 낼 자신도 능력도 없으면서 무슨” “회사는 직원들의 미래에 전혀 관심 없습니다. 미래의 수익에 관심이 있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통화량은 영원히 늘어납니다. 투자를 안 하면 계속 인플레이션에서 허덕이게 됩니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코인이든 자신 있는 종목에 투자하세요. 단, 투기는 하지 마시고” “누구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 회사에 충실한 걸 잘 할 수 있으면 그 조직 안에서 성공하면 되고, 투자를 잘 할 수 있으면 투자에 집중하면 된다. 남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본인만 피곤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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