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중독자라면 주목!…윤성빈이 챙기는 ‘영양제’ 5종 싹 다 조사했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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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건강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윤성빈의 일상생활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그는 평범한 생활을 보여주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그중 유달리 눈길을 끈 것은 평소 섭취하는 영양제였다. 전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그가 챙기는 영양제에 관심이 쏠렸다. 윤성빈이 챙기는 영양제를 알아보자.

스켈레톤 전 국가대표이자 2018 평창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 / 윤성빈 인스타그램

▲멀티비타민

멀티비타민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영양제다. 일반인들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여럿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다양한 회사에서 많은 종류가 나와 있는데, 간혹 이를 마케팅의 일환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영양소는 성별, 나이, 건강 상태 등에 따라 필요량이 다르다. 그렇기에 상세 영양소 함유량을 확인하고 자기에게 필요한 종류를 고르면 된다.

성인 남성이라면 체내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 B군과 세포 대사와 면역기능을 키워주는 아연이 포함된 걸 추천한다. 성인 여성은 항산화 작용과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비타민C, E, A와 혈액 생성을 돕는 철, 몰리브덴을 섭취하는 게 좋다. 50대 이상의 중년은 비타민 B6, B12가 근육 감소와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메가3

오메가3는 체내 합성이 불가능하다. 음식이나 영양제 등으로 섭취를 해줘야만 한다. 혈액순환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꾸준히 섭취하면 뼈 강화, 눈 건강, 인지 기능 향상 등에 도움을 준다. 특히 60대 이상이라면 오메가3를 반드시 섭취해 노화 관련 질환 예방하는 걸 추천한다. 다만 오메가3는 냄새와 식감이 안 좋기에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HMB(베타-하이드록시-베타메틸부티르산)

HMB는 체내에서 발생하는 필수아미노산 중 하나인 류신의 대사 생성물이다. 근육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고 근육 분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런 효과 때문에 운동선수들이 섭취하는 영양제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취미로 운동을 하는 일반인들도 자주 찾는다. 일각에서는 근력 및 지구력 등과 같은 운동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체지방 감소를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나 소화 불량, 구토, 호르몬 변화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걸 추천한다.

▲마카

마카는 페루 안데스산맥 고지대에서 자라는 뿌리 식물로 ‘페루의 산삼’으로 불린다. 1000년 전부터 잉카인들이 종족 번식과 정력 증강을 위해 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카엔 사포닌, 아미노산, 미네랄, 각종 비타민이 함유돼 있다. 특히 식품의약안전처는 마카가 정자 운동성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했다. 분석 결과 정력을 증가시키고 남성의 성 기능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연

아연은 정상적인 세포 분열을 위해 필요하다. 면역력을 높이고 상처 치유, 단백질 합성 등에 효과적이다. 항균·소염 기능이 있어 여드름균을 억제한다.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것은 남성 호르몬 촉진 기능이다. 아연을 6개월 이상 복용하면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약 2배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과다 섭취하면 체내 면역 세포인 림프구 반응이 감소해 면역 기능이 낮아질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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