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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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찾아온 봄기운에 날씨는 포근해졌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날도 늘어났습니다.
2019년 OECD 회원국 중 초미세먼지 오염이 가장 심각한 100대 도시 가운데 우리나라의 도시가 61개나 포함된 것을 아시나요?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 줄이는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걸을수록 깨끗해지는 공기
미세먼지의 주원인 중 하나는 자동차 배기가스입니다. 2015년 한국교통 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대신 자전거 이용률이 10% 높아지면 미세먼지가 12% 감소된다고 합니다. 내 건강과 지구 모두를 위해 가까운 거리는 걷고, 자전거를 이용해 주세요. 단,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길 권장합니다.

쓰레기는 줄이고! 공기질은 높이고!
우리가 버린 쓰레기 중 땅에 묻지 못하는 것들은 전용 시설에서 소각되고, 이 과정에서 미세먼지가 발생합니다.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거나 분리배출을 제대로 하는 것만으로도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물티슈 대신 행주와 걸레, 일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 일회용 컵 대신 머그잔을 사용해 주세요. 플라스틱, 비닐, 캔 등은 일반 쓰레기로 버리지 말고 분리배출해 주세요.

낭비되는 전력 줄이기
미세먼지와 전력이 무슨 상관일까 싶지만,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의 일부는 석탄을 사용한 화력발전소에서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전기를 아껴 쓰는 것만으로도 미세먼지를 감축할 수 있습니다.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대기전력은 차단해 주세요. 여름철엔 적정온도를 26℃로, 습도는 40~70% 정도로 맞추면 쾌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코드를 분리하는 게 힘들다면,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나 멀티탭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전기 절약뿐만 아니라 화재까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불법소각은 반드시 신고
요즘에도 시골에서는 영농부산물이나 생활 쓰레기를 노천에서 소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불법소각은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며,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영농부산물, 폐비닐, 폐농약 용기류를 모두 잘 구분하여 마을 공동 집하장이나 차량이 진입 가능한 곳에 모아 수거 후 처리해야 합니다. 혹시 불법소각을 목격했다면 지역 번호와 함께 128번으로 환경오염을 신고해 주세요.

2023년 앙쥬 5월호
에디터 조윤진  위현아(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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