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 인삼 좋아하지만 기술 부족한 중국, 한국 업체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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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중국은 글로벌 인삼 시장에서 최대의 원료생산 및 소비시장이다. 현재까지 브랜딩 및 마케팅 측면에서는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인삼(홍삼)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다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현재의 중국 내 인삼 산업구조를 살펴보면, 원재료 수출 및 낮은 수준의 가공품 위주로 완제품 정밀 가공 비율이 30%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
반면 한국의 인삼(홍삼)시장은 브랜드와 기술 수출을 위주로 산업 부가가치를 끌어올렸다. 인삼원료의 완제품 정밀가공 비율이 60%를 넘는다. 인삼을 농산품에서 프리미엄 고급 건강기능 소비품으로 알렸다.
최근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동남아 및 홍콩 등에서 인삼 등 건강기능식품에 관해 관심이 커지는 추세다. 인삼류를 포함한 건강보건식품은 현지에서 선물용으로 가장 선호되는 품목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중장년층과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선물로 인기가 많다. 현지에서는 중국산보다 한국 인삼 제품이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파워로 대부분 시장을 장악하는 상황이다.
베트남의 경우 다양한 한국의 홍삼제품(홍삼 엑기스, 홍삼분말, 홍삼정)이 유통되고 있다. 인삼 제품이 노화지연외에 피로 해소, 체력 증진 등 다양한 효능이 대중 사이에서 알려지면서 20대 젊은 소비층도 늘고 있다. 성장기 어린이 대상으로 키즈 홍삼정 등 시리즈 제품들도 다양해졌다.
코트라 관계자는 “인삼에 관심이 높은 중국은 아직 생산 노하우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중국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업체에는 적절한 비즈니즈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