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댁
몬스테라는 열대 지역 이 원산지인 덩굴성 식물로, 대표적 실내 관엽식물 중 하나입니다. 잎이 대형이며, 구멍이 뚫린 특이한 모양을 가지고 있어 인기가 많죠. 알보 몬스테라와 함께 인기종 중 하나입니다.
몬스테라 키우기
실내에서도 잘 자라며, 습도 높은 환경에서 더 건강하게 자랍니다.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타버려서 변색되므로, 햇빛이 강하지 않은 장소에 배치하는 게 좋습니다. 물은 충분히 주며, 토양이 마르기 전에 관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계에는 생장 둔화가 되므로 물을 줄여 주어야 됩니다.
몬스테라 잎 모양이 독특하고 아름답기때문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각광받습니다. 또한, 몬스테라 잎은 건조하게 되면 아름답게 변화하므로, 건조한 잎을 활용해서 DIY 소품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몬스테라 알보
알보 몬스테라는 열대 원산지의 덩굴성 식물로, 대표적인 종입니다. 잎이 대형이며, 잎 크기는 약 30- 90cm까지 다양하며, 다 자라면 1m 이상의 크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역시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편이며, 일반적인 종고 같이 식생은 유사하여 고습도, 직사광선을 피한 풍부한 광량이 좋습니다. 따라서 물을 충분히 주고, 동계에는 조절합니다.
플랜테리어로 인기가 좋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종보다 비교적 고가에 거래됩니다. 얼룩이 특징이죠.
식테크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어느정도 몬스테라 화분이 자란 경우에는 20-30만원은 우습게 넘어가고 하이레벨은 400만원이상 거래되기도 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했듯이 몬스테라 찢잎은 처음부터 찢어져서 나오고 크면서 찢어지는게 아닙니다. 일반적인 상식과 다르죠.
가지치기때에는 다른 몬스테라와 마찬가지로 생장점의 윗쪽을 처리해줘야 다시 자라나는 특성이 있습니다.
히메 몬스테라
히메몬스테라는 몬스테라과 식물 중 하나로 라피도포라 테트라스퍼마 라는 본명이 있습니다. 길죠 ㅋㅋㅋ
귀여워서 공주라는 별명으로 일본어 히메를 쓴다고 하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약 1,2m 정도 사이의 높이를 가지며, 잎 크기는 대략 20~30cm 정도입니다. 잎의 모양은 통상의 종보다 좀 더 매듭진 형태를 띄고 있으며, 녹색의 진한 색감이 매력적입니다. 또한 식생은 비슷합니다.
차이라면 이렇게 덩굴지지대가 있어주면 보다 예쁘고 정상적으로 키울수 있다는 점입니다.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히메 몬스테라 화분 에 비해 덩쿨의 크기를 보면 얼마나 생장이 좋은지 알 수 있죠.
이렇게 여러가지 몬스테라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머니댁의 몬스테라는 실내 관엽식물로서 공기정화효과도 좋고 시원시원한 잎 덕분에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어 저렴하게 잘 들여왔단 생각이 드네요. 봄에 플랜테리어 계획하시는 분들은 공기정화식물 중 실내 관엽식물의 대장격인 몬스테라 한번 알아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