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잔만 세탁기에 부으세요” 묵은 세탁조 때가 한 번에 떨어집니다
당인모 조회수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냈는데 옷에서 쉰내가 나거나 검은 가루가 묻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세탁조 안쪽에 곰팡이와 묵은 세제 찌꺼기가 쌓여 있다는 신호입니다.비싼 세탁조 클리너 없이도 집에 있는 식초 한 잔이면 묵은 때가 깨끗하게 빠집니다. 가장 간단한 셀프 세탁조 청소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식초 한 컵 + 빈 세탁 1회
세탁기 통에 옷 없이 식초 1컵(약 200ml)을 부어주고 가장 긴 코스로 빈 세탁을 한 번 돌려주면 됩니다. 식초가 곰팡이와 세제 찌꺼기를 동시에 풀어줍니다.처음 한 번은 검은 가루나 흰 슬러지가 떠올라도 정상입니다. 한 사이클 끝난 뒤 한 번 더 헹굼만 추가로 돌려주면 마무리됩니다.

평소엔 세제 양을 권장량의 80%로
세탁조에 곰팡이가 빨리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사실 세제를 너무 많이 쓰는 것입니다. 권장량의 80% 정도만 써도 빨래 결과는 거의 같으면서 찌꺼기는 훨씬 적게 남습니다.특히 액체세제는 점성이 높아 통 안쪽에 더 잘 붙는 경향이 있습니다. 양을 줄이면 한 달 후 세탁조 상태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세탁 끝나면 문을 열어 말려두기
빨래가 끝난 뒤 세탁기 문을 바로 닫아두면 통 안 습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곰팡이가 빠르게 자랍니다. 사용 후 30분~1시간 정도는 문을 열어 통 안을 말려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가능하면 고무 패킹 사이도 마른 천으로 한 번 닦아주면 곰팡이 발생 자리가 사라집니다. 작은 습관이지만 한 달 뒤 빨래 냄새가 완전히 다릅니다.

세탁조 곰팡이는 비싼 클리너가 아니라 식초 한 잔과 작은 습관 두 가지로 잡힙니다. 식초 1컵 빈 세탁, 세제 80%, 문 열어 말리기 세 가지가 핵심입니다.세 가지를 한 번에 다 시도하기 부담스럽다면 오늘은 식초 한 잔으로 빈 세탁 한 번만 돌려보시면 됩니다. 다음 빨래에서 향과 결이 바로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