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랑만 먹던건데..” 차로 끓여 먹으면 불면증 환자도 자게 만드는 ‘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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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쌈 채소가 아니라 ‘수면차’였다, 상추차의 놀라운 효과.
상추는 보통 고기와 함께 먹는 쌈 채소로 익숙하다. 그런데 이 상추를 차로 끓여 마시면 숙면에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시중에는 상추차 티백 형태로도 판매될 정도다.
“상추가 잠을 잘 오게 한다고요?”
의외지만, 상추에는 수면과 관련된 성분이 분명히 들어 있다.

락투카리움 성분이 신경을 안정시키는 역할
상추에는 ‘락투카리움(lactucarium)’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이 성분은 상추 줄기에서 나오는 흰 액즙에 들어 있으며, 신경을 안정시키고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예전부터 ‘천연 진정 성분’으로 언급되기도 하는 이유다.
GABA 작용을 도와 몸을 이완 상태로 만든다
상추에는 GABA와 관련된 작용을 돕는 성분도 포함되어 있다. GABA는 뇌를 진정시키고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이 기능이 활성화되면 자연스럽게 몸이 편안해지고 잠들기 쉬운 상태로 전환된다.
“상추 많이 먹으면 졸린 느낌이 들어요”
이런 경험이 있는 이유도 이 작용 때문이다.

마그네슘이 근육 이완과 신경 안정에 기여한다
상추에는 마그네슘도 포함되어 있다. 이 성분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몸이 긴장되어 잠들기 어려운 경우라면 이런 작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분과 함께 섭취되며 몸을 부드럽게 진정시킨다
상추차는 따뜻한 물 형태로 마시기 때문에 몸을 천천히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다. 따뜻한 차 자체가 주는 안정감과 상추 성분이 함께 작용하면서 수면 환경을 만들어준다.
실제로 습관으로 바꾸며 변화를 느끼는 경우도 있다
40대 직장인 A씨는 자기 전 상추차를 마시는 습관을 들인 이후, 잠드는 시간이 줄고 밤중에 깨는 횟수가 줄어드는 변화를 느꼈다고 한다. 개인차는 있지만, 수면 루틴이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상추차는 이렇게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상추를 깨끗이 씻은 뒤 물에 넣고 약불에서 10분 정도 끓여 우려내면 된다. 또는 티백 제품을 활용해 간편하게 마셔도 좋다. 쓴맛이 부담스럽다면 꿀을 소량 넣어도 괜찮다.
섭취는 취침 30분~1시간 전에 한 잔
너무 늦게 많이 마시면 오히려 수면 중 화장실 때문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적당량을 취침 전에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상추차는 ‘몸을 진정시키는 자연스러운 방법’이다
억지로 잠을 유도하기보다,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 자연스럽게 잠들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작은 습관 하나가 숙면을 만든다
비싼 보조제보다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 상추처럼 익숙한 식재료도 활용법을 바꾸면 충분히 다른 효과를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