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앞두고 문동주·원태인 동반 이탈…위기의 야구대표팀 선발 운용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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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한 달 앞두고 한국 야구대표팀 마운드에 변수가 생겼다. 대표팀 오른팔 선발로 기대를 모았던 문동주(한화 이글스)와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부상으로 나란히 제외됐다.
문동주는 한화 동계 훈련 도중 어깨 불편감을 느껴 최종 30인 명단에서 빠졌고, 원태인은 팔꿈치 불편감으로 유영찬(LG 트윈스)으로 교체됐다. 두 선수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오른팔 선발 자원으로 평가받아 왔다.
선발 자원이 완전히 부족한 상황은 아니다. 왼손 선발로는 류현진(한화)을 비롯해 손주영, 송승기(이상 LG)가 있고, 오른손 투수로는 소형준(kt wiz), 곽빈(두산 베어스),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 마이너)이 있다. 고영표(kt)는 잠수함 유형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WBC 사무국이 정한 투구 수 제한 규정이 변수다. 조별리그 최대 투구 수는 65개이며, 50개를 넘기면 4일 휴식이 필요하다. 다음 달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시작하는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체코, 일본, 대만, 호주를 차례로 상대한다. 선발 투수 운용과 휴식 일정 조정이 대표팀의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한국대표팀은 오는 3월 5일 도쿄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로 체코를 상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