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코번트리 IOC 위원장 “미국발 국제 정세, 올림픽 사안 아냐”

쇼앤 조회수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 ©연합뉴스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 ©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인 커스티 코번트리는 미국을 둘러싼 국제 정세 논란을 올림픽 이슈로 다루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21일(현지시간) 화상 기자회견에서 미국 백악관과의 소통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 공식 소통은 없었다”며 “이런 사안에 논평하는 것은 우리의 권한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IOC의 목표는 모든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가 올림픽에 출전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미국 제재나 참가 제한 요구에 대한 직접 언급을 피했다. 이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관세 압박과 그린란드 병합 주장 등으로 국제 정세가 악화하자, 유럽 일부에서는 미국의 올림픽 참가 제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제재를 받은 전례를 들어 미국도 징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코번트리 위원장은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집중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유지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밀착 행보를 보인 국제축구연맹 잔니 인판티노 회장에 대해서는 “개최국과 관계가 나쁘다면 오히려 걱정”이라며 옹호했다. IOC는 동계올림픽 경기장 완공 지연과 관련해 “개막 전까지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1
0
+1
0
+1
0
+1
0
+1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