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남는 “구강청결제를 이렇게” 써보세요, 평생 써먹는 꿀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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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하나쯤은 있는 구강청결제. 양치 후 사용하라고 사두지만 막상 몇 번 쓰고 나면 잊혀지고 결국 유통기한 지나서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구강청결제가 의외로 살림에서 꽤 유용하게 활용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특히 청소할 때 활용하면 살균과 얼룩 제거에 효과가 뛰어나 일상 속 곳곳에서 쓸 수 있다.

얼룩 제거에 탁월한 청소 도우미
가장 먼저 주목할 부분은 얼룩 제거 능력이다. 구강청결제에는 알코올과 향균 성분이 들어 있어 각종 얼룩을 부드럽게 녹여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유리나 금속 표면에 남은 손자국, 물때, 먼지 등을 정리할 때 마른 수건이나 헝겊에 소량 묻혀 닦아내면 깔끔하게 정리된다. 생각보다 자극이 덜하고 마무리감이 산뜻해 별도의 세정제 없이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전자기기 외관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처럼 손이 자주 닿는 전자기기 외관은 은근히 쉽게 더러워진다. 특히 화면에 남는 유분기와 먼지는 보기에도 지저분하고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다.
이럴 때 구강청결제를 활용하면 부담 없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마른 극세사 천에 한두 방울 정도만 묻혀 부드럽게 닦아주면 얼룩이 사라지면서 향균 효과까지 덤으로 얻게 된다. 단, 액체가 내부에 들어가지 않도록 꼭 전원을 끈 상태에서 외부만 가볍게 닦는 게 안전하다.

욕실 세면대나 수도꼭지 닦을 때도 좋다
욕실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세면대와 수도꼭지다. 그런데 이 부분은 물때와 비누 찌꺼기, 손자국 등으로 인해 쉽게 지저분해지기 마련이다.
구강청결제를 적신 천으로 이 부분을 닦아주면 세척은 물론 향까지 남아 욕실 분위기를 한결 산뜻하게 바꿔준다. 강한 세정제와 달리 코를 자극하지 않아 부드럽게 청소하고 싶은 날에 특히 유용하다.

악취 제거 효과까지 겸할 수 있다
구강청결제는 본래 입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탈취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하수구 주변, 쓰레기통 뚜껑, 화장실 문고리 같은 부분에 가볍게 닦아주기만 해도 불쾌한 냄새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방향제처럼 오래 지속되진 않지만 순간적인 청량함과 위생 관리에는 충분히 효과적이다. 특히 향이 남아서 기분까지 바뀌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세탁 전 얼룩진 부분에 프리트리트먼트로 활용
옷에 국물이나 커피 자국 같은 얼룩이 생겼을 때 바로 세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구강청결제를 소량 묻혀 얼룩 위를 톡톡 두드려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알코올 성분이 얼룩을 느슨하게 만들어 세탁 전에 기본적인 처리를 해주는 역할을 한다. 다만 색이 진한 옷은 색 빠짐이 생기지 않도록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먼저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