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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국인들이 얼마나 지독한지 아세요?” 미국 2억이 시청후 경악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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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가장 숨기고 싶어 하는 이야기, 흑인 노예제와 ‘자유’라는 말의 민낯을 정면으로 파고든 책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쓴 사람이 미국 작가도, 흑인 작가도 아닌 한국인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작품은 미국 문화 최고 권위상인 퓰리처상 도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퓰리처상은 흔히 미국 기자들의 노벨상이라 불릴 만큼, 미국 사회가 무엇을 기억하고 어떤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할지를 보여주는 상입니다. 그리고 그 상을 한국 작가가, 그것도 도서 부문에서 처음으로 받았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가장 뜨겁게 회자되는 이름, 우일연입니다.

소설의 제목은 『주인 노예 남편 아내』. 배경은 1848년, 아직 노예제가 살아 있던 미국 남부입니다. 자유를 얻기 위해 한 부부가 자신의 신분과 얼굴, 그리고 목숨까지 걸고 탈출을 감행합니다.

백인 주인의 피를 받은 아내는 장애가 있는 백인 신사로 위장하고, 남편은 그녀를 모시는 노예로 가장합니다. 두 사람은 노예상인과 군인의 눈을 피해 미국 북부를 향해 도망칩니다. 이 이야기는 작가의 상상이 아니라, 실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한 실화입니다.

이 작품이 미국 사회에서 더 큰 충격을 준 이유는 분명합니다. 미국 문학이 오랫동안 다뤄왔던 노예제와 자유의 문제를, 미국인이 아닌 한국 작가의 시선으로 다시 묻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질문은 미국 내부의 언어가 아니라, 밖에서 바라본 시선이었기에 더 날카로웠습니다.

우일연 작가는 이 이야기를 ‘노예의 이야기’가 아니라 한국적인 ‘정情’의 이야기라고 말합니다. 거창한 선언이나 이념이 아니라, 서로를 끝까지 놓지 않겠다는 마음, 사람과 사람 사이의 끈끈한 유대가 자유를 향해 나아가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소설의 자유는 추상적인 가치가 아니라, 사람의 감정에서 출발합니다. 그 감정이 국경을 넘고, 역사를 건너, 결국 미국 문학의 최고 권위 무대까지 올라섰습니다.

미국이 오랫동안 외면해 온 이야기를 미국 최고 권위의 상이 선택했고, 그 중심에 한국 작가가 서 있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수상이 아니라, 한국의 감각과 시선이 세계 문학의 한가운데에 들어섰다는 의미입니다.

미국의 역사와 자유를, 한국인의 시선과 ‘정’으로 다시 읽고 싶다면, 우일연 작가의 『주인 노예 남편 아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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