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억제하는 채소 3가지, 하루 한 번 꼭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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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우리 몸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질환으로, 생활 습관과 식습관이 발병 위험에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채소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과 식물 화학물질(피토케미컬)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오늘은 연구에서 효과가 입증된, 매일 챙기면 좋은 암 억제 채소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브로콜리 – 설포라판의 힘

브로콜리는 십자화과 채소로, ‘설포라판’이라는 강력한 항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설포라판은 발암 물질의 활성화를 막고, 이미 손상된 세포의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날로 먹거나 1~2분만 살짝 데쳐 먹을 때 성분 손실이 가장 적습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위암, 대장암, 유방암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2. 토마토 – 라이코펜의 항산화 효과

토마토의 붉은 색소 성분인 ‘라이코펜’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DNA 손상을 막아줍니다. 특히 전립선암 예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열을 가하면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지므로, 토마토를 생으로 먹는 것뿐 아니라 살짝 조리해 먹는 것도 좋습니다.

3. 시금치 – 루테인과 플라보노이드

시금치는 녹황색 채소 중에서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탁월합니다. 특히 루테인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폐암, 식도암 등의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시금치는 가열 시 수용성 비타민이 일부 손실될 수 있으니, 데친 뒤 조리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 토마토, 시금치는 각각 다른 항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더 커집니다. 하루 한 번이라도 이 채소들을 식단에 포함시키면 면역력을 높이고 암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단기간이 아닌, 매일 꾸준히 먹는 습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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