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사람이 대화할 때 꼭 챙기는 것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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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은 말의 화려함에서 드러나지 않는다. 오히려 말의 선택과 태도, 타인을 대하는 방식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난다. 진짜 품격 있는 사람들은 말 한마디로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고, 대화 하나로 존중을 전달한다.

그들은 대화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신뢰를 쌓는다. 아래 네 가지는 그런 사람들이 반드시 지키는 말습관이다.

1. 말의 속도를 조절한다

조급하게 말하지 않는다. 상대가 이해할 수 있도록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며 말의 여운을 남긴다. 이는 생각이 정리되어 있고, 상대를 배려하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2. 쉬운 단어로 말한다

전문 용어나 어려운 말을 남발하지 않는다. 상대가 누구든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전달한다. 듣는 사람을 편하게 만드는 말투는 결국 지적인 겸손이자 품격이다.

3. 남의 말에 절대 끼어들지 않는다

듣는 태도부터 다르다. 중간에 자르거나 ‘그건 말이야’ 하며 말을 뺏지 않는다. 묵묵히 듣고, 다 들은 후 자신의 생각을 덧붙인다. 이것만으로도 신뢰가 깊어진다.

4. 감정을 이입하되 휘둘리지 않는다

상대의 기분에 공감은 하지만, 휩쓸리진 않는다. 흥분하지 않고, 논리적으로 중심을 지킨다. 따뜻한 말 속에 단단함이 느껴질 때, 그 사람의 인격이 드러난다.

대화는 결국 품격을 드러내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화려한 언변보다, 듣는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말투가 더 오래 기억된다. 말은 품격의 거울이다.

당신의 대화는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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