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에어하키 집콕취미생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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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에어하키 집콕취미생활추천

“마리오 에어하키 – 스트라이크 어택”이란 제품을 소개해드릴게요. 주말에 주로 야외를 나가지만, 비가 오거나 시간이 애매하게 남는경우 초등 두아들과 함께 주로 보드게임이나 포켓몬카드 게임을 하는데요, 오늘은 이 에어하키 게임으로 정했습니다.

요즘 집에 있는 시간, 실내활동할때 유튜브에 너무 빠지는 것도 걱정이고요. 물론 바깥활동이나 캠핑도 좋지만, 비로 인해 일교차가 커서 날씨가 쌀쌀해지면 감기라도 걸릴까 걱정되잖아요. 그래서 실내에서 몸을 움직이면서도 비교적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찾다가 에어하키가 떠오르더라고요.

주말 계획을 아들과 침대에서 이야기하다가 바로 주문했는데, 다행히도 하루 만에 배송이 도착해서 빠르게 받아볼 수 있었어요. 박스 겉면에 설명이 제법 길게 적혀 있었는데, 한 가지가 아니라 네 가지 다른 게임 방식으로 놀 수 있다는 점이 꽤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기본 에어하키 기능과 슈팅 게임은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제법 괜찮았어요.

제품을 열어보니 마리오와 루이지가 각 팀을 이루어 대결하는 구조였는데요. 크기가 아담해서 오히려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들 장난감은 너무 크면 정리하기도 힘들고 자리를 많이 차지하잖아요.

바닥판을 뒤집으면 LR14 배터리 2개를 넣는 공간이 나오고, 바람이 나와 퍽이 미끄러지게 됩니다. 참고로 배터리는 별도라서 미리 준비해두시는 게 좋아요. 갑자기 주문했다가 또 마트 나갈 일 생기면 번거롭잖아요.

구성품으로는 팻말 6개, 퍽 6개 (별, 삼각형, 원형이 각각 2개씩), 그리고 하키스틱 4개가 들어 있었고, 일부에는 스티커도 붙여야 하더라고요. 1경기는 1:1 방식으로 진행되고, 오른쪽에 있는 스코어보드를 수동으로 조절하면서 점수를 계산해요.

솔직히 둘째가 9살이라 형과 아빠의 템포를 따라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그게 기우였어요. 에어하키는 룰이 단순하고 직관적이어서 그런지 금세 적응하고 너무 즐거워하더라고요.

게임 중에 너무 흥분해서 중앙 경계선이 자주 분리되긴 했지만, 제가 옆에서 잡아주면 문제없이 진행됐습니다.

두 번째 방식은 퍽을 얼마나 많이 넣느냐를 겨루는 게임인데요. 여러 개의 퍽을 동시에 밀어넣으며 진행하고, 시작할 때는 팻말을 세워 골키퍼처럼 막다가 팻말이 모두 쓰러지면 본격적인 점수판 싸움이 시작되는 방식입니다. 간단하지만 꽤 몰입감 있더라고요.

최근 아이들이 밖에 나가려고 하지 않아서 고민이 많았는데요. 실내에서 활동성 있게 놀 수 있는 이런 보드게임을 알게 되어 참 다행이었어요. 마리오 에어하키는 단순한 재미뿐만 아니라 두뇌 자극이나 손의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어요.

집콕취미생활 추천, 보드게임들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에너지 넘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아이와 공유할 수 있는 취미추천드릴 만합니다. 즐거운 집콕 생활, 에어하키 한 판으로 시작해보세요!이상 도피오넬이었습니다.

#집콕취미 #에어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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