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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펫푸드 기업 ㈜제주펫(JEJUPET)이 100% 옥수수 전분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생분해성 비닐로 개발된 ‘풉백(Poop bag)’을 출시했다.
제주펫은 풉백의 판매수익 전액을 제주도내 유기동물 보호 활동에 사용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펫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풉백은 100% 옥수수 전분 소재로 만들어져 자연에서 생분해된다. 포장 인쇄에 사용한 잉크는 친환경 인증을 받았으며, 외부 포장 역시 재활용 가능한 종이 재질을 적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제주펫은 풉백 판매 수익을 제주도 유기동물의 입양 홍보, 제주도 유기동물 보호소에 대한 후원, 제주도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가족을 위한 적응 교육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매일 사용해서 매일 쌓여가는 풉백을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함으로써 풉백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도 줄이고, 판매 수익으로는 제주도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도울 수 있기 때문에 가치소비를 두 배로 즐길 수 있다는 게 제주펫의 설명이다.
홍진수 ㈜제주펫 대표는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환경도 보전하고, 유기동물도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싶었다”며 “풉백의 판매 수익은 ‘유기견·임시보호견 무료 교육’과 ‘입양홍보 프로필 촬영 및 홍보물 제작’에 사용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펫은 지난 2021년부터 ‘섬강생이 내집마련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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