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가에 ‘침 고드름’ 맺힐 때까지 겨울 즐긴 반려견 ‘더 놀고 싶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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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tok/@shookdash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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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입가에 맺힌 침이 고드름이 될 때까지 겨울을 화끈하게 즐긴 반려견이 소셜미디어에서 네티즌의 마음을 훔쳤습니다.

‘E’ 성향의 활동적인 반려동물들은 집 밖에서 뛰어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만, 시도 때도 없이 밖으로 나가려고 해서 보호자와 마찰을 빚을 때도 있는데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의하면,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한 수컷 래브라도도 으슬으슬 추운 겨울날에 바깥 활동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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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브라도의 보호자가 지난달 22일 틱톡 계정(@shookdashocker)을 통해 공개한 영상은 밖에서 신나게 놀다가 실내로 들어온 래브라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상 속에서 래브라도는 입에 뭔가를 달고 있는 상태로 앞을 응시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웠던 지라 녀석이 놀면서 흘린 침이 고드름(?)이 된 것이지요.

입가의 침이 얼어붙을 정도로 밖이 추운데, 래브라도는 따뜻한 실내보다 탁 트인 실외가 더 좋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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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래브라도의 보호자는 이 모습을 보고 녀석을 염려했습니다. 보호자는 “밖에 있기에는 너무 추워”라며 잔소리를 했습니다.

이어 “네가 흘린 침이 얼어버렸잖아. 이제 안에서 잠시 누워 있어야 해”라고 조근조근 설명했습니다. 그래도 래브라도는 다시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하는 눈치인데요.

사랑스러운 반려견을 막을 수 없던 보호자는 결국 “나를 위해 안에 있어주겠니? 조금만 있다가 또 나가게 해줄게”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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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3일 기준, 180만 개 이상의 ‘좋아요’와 3천 개 이상의 댓글을 획득했습니다. 다수 네티즌은 래브라도를 향해 “최고의 삶을 살고 있구나”, “정말 행복해 보여”, “너무 귀여워요”, “침도 사랑스러워”라며 따스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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