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만에 만드는 밥도둑 ‘소시지 야채볶음’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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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야채볶음. / from my point of view-shutterstock.com

소시지 야채볶음. / from my point of view-shutterstock.com
소시지 야채볶음. / from my point of view-shutterstock.com

어릴 적 도시락 반찬으로 자주 보이던 소시지. 한입 베어 물면 터지는 육즙과 달콤짭짤한 양념이 어우러져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만들었다.

이제는 간단한 반찬이 필요한 날,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아삭한 채소까지 곁들이면 더 맛있고 균형 잡힌 한 끼가 된다.

오늘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소시지 야채볶음’을 만들어보자.

요리 재료

소시지 200g, 양파 반 개, 피망 반 개, 양배추 한 줌, 식용유.

소스는 케첩 3큰술, 고추장 0.3큰술, 설탕 1큰술을 섞어 준비한다. 간은 소금과 후추로 맞춘다. 고소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마요네즈나 버터를 추가하는 것도 좋다.

소시지 야채볶음. / SUNG MIN-shutterstock.com
소시지 야채볶음. / SUNG MIN-shutterstock.com

만드는 법

소시지에 칼집을 넣고 끓는 물에 30초 정도 데친다. 이렇게 하면 기름기가 빠져 깔끔한 맛이 난다. 양파, 피망, 양배추는 먹기 좋게 썬다.

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부터 볶는다. 단맛이 올라오면 피망과 양배추를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는다. 야채가 숨이 죽기 전 데친 소시지를 넣고 함께 익힌다.

준비한 소스를 넣고 전체적으로 잘 섞어주면 양념이 재료에 골고루 배어난다. 불을 끄기 전 소금과 후추로 마지막 간을 맞춘다.

기호에 따라 설탕을 더 넣어 달콤하게 만들 수도 있고, 고춧가루나 다진 마늘을 넣어 매콤하게 조절할 수도 있다.

소시지 야채볶음. / SUNG MIN-shutterstock.com
소시지 야채볶음. / SUNG MIN-shutterstock.com

오늘의 레시피 팁

고추장 대신 피자를 시키고 남은 핫소스나 스테이크 소스를 넣어도 색다른 맛이 난다.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면 더욱 실속 있는 반찬이 된다. 당근이나 애호박을 추가하면 식감과 맛이 더욱 풍부해진다.

달걀프라이를 곁들이면 완성도가 높아지고, 밥 위에 얹어 비빔밥처럼 먹어도 잘 어울린다.

마무리로 참기름을 살짝 두르면 고소한 향이 더해져 더욱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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