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앞두고 시선 뗄 수 없는 희귀한 아기동물 탄생..’나 누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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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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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새해를 앞두고 희귀한 피그마하마의 새끼가 탄생해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CBS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에 위치한 메트로 리치먼드 동물원(Metro Richmond Zoo)에선 이달 9일 암컷 피그미하마 새끼 1마리가 탄생했다.

이날 태어난 아기 피그미하마는 동물원에서 살고 있는 피그미하마 ‘아이리스(Iris)’와 ‘코윈(Corwin)’ 사이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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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목 하마과에 속하는 피그미하마(Pygmy hippo)는 서아프리카의 습지 및 강에서 서식하며 밤에 주로 활동하는 야행생 동물이다. 현재는 멸종 위기 종으로 지정된 희귀동물인지라 모든 새끼들이 귀한 상황.

그만큼 이달 초에 탄생한 아기 피그미하마는 태어난 직후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됐다. 더구나 한 번 보면 시선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녀석은 독특한 인상을 풍긴다는데.

ⓒMetro Richmond Zoo

ⓒMetro Richmond Zoo
 

지난 24일 메트로 리치먼드 동물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생아 피그미하마는 어미가 임신한 지 7개월 만에 태어났습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아기 피그미하마는 아장아장 걸어 다니고 있다. 얼굴과 전신이 둥글둥글해서 몹시 귀여운 녀석. 아직은 엄마에게 돌봄을 받아야하지만 녀석은 지금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Metro Richmond 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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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 의하면, 녀석의 엄마인 아이리스는 육아 경험이 풍부하고 아기 피그미하마는 모유를 먹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생후 5일이 됐을 때 아기 피그미하마의 몸무게는 15파운드(약 6.8kg)에 불과했지만, 차후 녀석은 최대 600파운드(약 272kg)까지 성장할 수 있단다.

아기 피그미하마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많은 네티즌의 마음을 녹였다. 이들은 “귀여움 과부하로 숨이 멎을 것 같아”, “동그란 눈이 너무 소중해”, “소중한 아기네요”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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