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저작권 수입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는 구혜선이 출연해 독립 영화 제작 관련에 대해 이야기했다.
구혜선은 “다섯 편의 독립영화 지식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독립영화 상영관이 많지 않다. 제작사에서 분기별로 정산해 주는데 3개월 정산 금액이 1030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구혜선은 “50여 곡의 연주곡 지식 재산권도 보유하고 있다”며 “한 번은 중국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한 적이 있는데 그 하루에만 3천만 원이 들어왔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이자 받듯이 저작권료가 들어온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혜선은 ‘논스톱5’에 캐스팅돼 배우로 데뷔하고 드라마 ‘꽃보다 남자’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배우뿐만 아니라 영화감독, 작가, 작곡가, 화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39살의 늦은 나이에 카이스트 대학원에 입학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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