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한끼에 얼마예요…묵은지 돼지고기 김치찜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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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늘N’ 2358회 맛집 정보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묵은지 돼지고기 김치찜’이 안방을 찾는다.

묵은지 돼지고기 김치찜 자료사진(기사와 관련 없음). / photohwan-shutterstock.com

먼저 ‘한 끼에 얼마예요’ 코너에서는 13000원에 즐길 수 있는 인천 묵은지 돼지고기 김치찜 맛집이 소개된다. 이곳은 빨간 다른 김치찜과 달리 특별한 맑은 육수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곳만의 비결은 2년간 숙성된 묵은지에 있다. 묵은지는 물엿으로 신맛을 제거하고, 들기름과 마늘을 넣어 한 시간 이상 푹 삶아낸다. 돼지고기도 25가지 재료가 들어간 육수로 조리해 깊은 맛을 낸다.

텁텁하지 않은 맑은 육수 덕분에 김치와 돼지고기의 맛이 조화를 이룬다. 오랜 시간 공들인 주인장의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총 3965명이 참여한 네이버 방문자 리뷰 ‘이런 점이 좋았어요’에는 “음식이 맛있어요”, “재료가 신선해요”, “친절해요”, “특별한 메뉴가 있어요”, “건강한 맛이에요” 등 반응이 이어졌다.

‘돈 버는 직업N’에서는 19년 경력의 세탁기 청소 전문가가 소개된다. 세탁기 내부의 찌든 때와 악취를 완벽히 제거하려면 분해 청소가 필수다. 이 전문가는 부품 하나하나를 모두 분해한 후, 좁은 틈까지 꼼꼼하게 수작업으로 청소한다. 세탁기뿐만 아니라 침대, 냉장고 등 다양한 청소 기술도 익혔지만, 세탁기 청소에 집중해 그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지구촌 브이로그’ 코너에서는 패션의 도시 밀라노에서 살아가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라노는 유럽의 역사와 현대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부부는 그 속에서 소소한 일상을 보낸다. 집에서 바비큐를 즐기고, 한국 음식과 현지 음식을 함께 맛보며, 도시의 미식 문화를 즐긴다. 딸의 첫돌 세례식 같은 소소한 행사도 그들의 일상에서 중요한 순간이다.

‘좋지 아니한가’에서는 충청남도의 작은 시골 마을에 자리 잡은 지 오래된 집이 소개된다. 부부는 9년 전 아내의 친정집으로 이사해, 허물어져 가던 집을 직접 고치기 시작했다. 툇마루, 주방, 마당을 새로 꾸미고, 집 주변에는 잔디와 꽃을 심어 지금의 아름다운 집이 완성됐다. 꽃과 정원 덕분에 전국에서 손님들이 찾아오지만, 차를 대접하며 소소한 나눔을 이어가는 평범한 가정을 유지하고 있다. 부모님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 시작한 수리 작업은 어느새 부부의 삶이 되었다.

‘오늘N’은 다양한 재미와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와 유익한 정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고자 한다. 매일 저녁 6시에 방송되며, 베테랑 제작진들이 전국 곳곳을 다니며 신선한 정보를 수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정보와 숨겨진 명소, 맛집을 소개하며, 이웃들의 생활 속 이야기도 담아낸다. 최신 트렌드와 핫한 이슈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고 있다. ‘오늘N’은 편안하면서도 유익한 1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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