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무순위 줍줍 2가구 뜬다… 분양가 역대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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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에서 시세 차익 7억 원 이상의 ‘로또 청약’이 다시 나온다. 2021년 분양 당시 경쟁률이 809대 1을 기록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무순위(줍줍) 청약이 이달 말 진행된다. 이번 청약은 계약 취소된 신혼부부 특별공급 1가구와 일반공급 1가구, 총 2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공사 현장. / 네이버지도

특히 일반공급 1가구는 청약통장이나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1년 당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84㎡ 기준 4억6400만 원에 분양됐으며, 이번에도 동일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약 7억 원의 차익이 예상된다. 실제로 인근 ‘동탄역유림노르웨이숲’은 7월 12일 전용 84㎡가 11억3500만 원에, ‘동탄역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는 7월 19일 전용 84㎡가 11억7500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 7월,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에 294만 명이 몰리며 청약홈이 마비됐던 사건이 있었던 만큼, 이번 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GTX-A 노선 동탄역과 가까워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경부고속도로 구간 개통으로 동탄역 접근성도 개선돼 단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 단지는 총 531가구 규모로 최고 49층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며, 청약 일정이 담긴 모집공고문은 25일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조감도. / 대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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