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얼굴이 아름다울까.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요소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비율’이다.
제아무리 예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고, 긴 팔다리를 가지고 있어도 비율이 맞지 않으면 어색해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비율이 완벽을 이룰 때 우린 ‘황금비율(황금비)’이라고 부른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YAN은 자신의 얼굴이 황금비율이 맞는지 알 수 있는 몇 가지 측정법을 소개했다.
먼저 첫 번째 테스트는 일명 ‘핑거 트랩 테스트(Finger Trap Test)’다. 핑거 트립 테스트는 코와 입술, 턱 3가지 점을 기준으로 한다.
검지 손가락을 쫙 핀 후 코 끝과 턱 끝에 대면 된다. 이때 손가락에 입술이 닿지 않으면 당신은 완벽한 옆선을 가졌다.
이는 1950년대 치아교정전문의 로버트 리케츠 박사가 만든 ‘리케츠 라인’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가장 아름다운 리케츠 라인은 코끝에서 턱까지 일직선으로 쟀을 때 그 선으로부터 윗입술은 4mm, 아랫입술은 2mm 들어간 형태다.
두 번째 방법은 얼굴을 나누는 방법이다. 먼저 얼굴을 세로 5개 부분으로 나눈다.
코의 양쪽 끝을 중심으로 귀 끝에서 눈꼬리까지, 눈꼬리에서 눈 앞머리까지 나누면 총 5개 부분이 된다.
이 길이가 모두 같으면 당신은 황금비율을 가졌다.
가로로 나누는 방법도 있다. 가로는 3개 부분으로 나누는데, 이마 끝에서부터 눈썹까지, 눈썹부터 코끝 그리고 코끝부터 턱 끝까지 나눈다.
이 길이가 모두 같거나 1:1:0.8 정도의 비율일 때 황금비율이라고 한다.
동양인의 이목구비를 하나하나 떼어봤을 때 가장 아름다운 비율도 있다.
먼저 입술은 윗입술은 8.2mm 이하, 아랫입술은 윗입술보다 두꺼운 9.1mm 정도로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1대 1.5 비율을 이루면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코의 경우에는 자연스러운 곡률이 중요하다. 코의 길이가 얼굴 길이의 3분의 1 정도이며 코의 높이가 9~11mm 정도이면 이상적인 비율을 가지고 있다.
또한 코와 인중의 각도가 90~100도일 때 가장 아름답다.
그다음은 이마다. 이마는 평평하면서도 윗부분이 부드럽게 튀어나온 정도가 좋다.
눈은 가로길이 3cm, 세로 길이 1cm 정도, 눈 사이의 간격은 1:1.2:1 정도가 가장 예쁘다고 한다.
만약 비율을 쟀을 때 황금비율이 아니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자.
항상 의외는 존재한다. 실제로 유명 연예인들 중에서도 황금비율에 맞지 않지만 미인으로 꼽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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