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해보이지만 효과는 좋다…건강에 좋은 흰색 채소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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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식을 먹고 건강을 챙기자는 웰빙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몸에 좋은 색깔별 ‘컬러 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흰색 채소 5가지를 알아보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감자. / New Africa-shutterstock.com

1. 감자

감자는 다른 채소나 과일보다 칼륨 함유량이 높고 섬유질, 비타민C, 비타민B6, 마그네슘, 철분 등의 영양소도 풍부하다.

거기에 탄수화물 함량이 높지만 g당 열량은 쌀밥보다 낮아 다이어트를 할 때 밥 대신 먹을 수 있으며 포만감도 높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기 때문에 식단에 쉽게 포함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2. 콜리플라워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 양배추 등과 함께 십자화과에 속하는 채소로 황 화합물인 설포라판이 풍부하다. 이 물질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뼈 조직을 강화하고 혈관 건강을 돕는다.

또한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가가 높다.

3. 양파

양파 껍질에는 항염증 작용을 하는 케르세틴이라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물질은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고 암, 심장질환, 당뇨병 등의 위험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양파는 바깥 껍질로 갈수록 케르세틴 함유량이 높아지므로, 육수를 낼 때는 껍질째 통째로 넣고 끓이는 것이 좋다.

4. 버섯

버섯은 칼로리가 낮고 나트륨 함유량이 적다. 또한 지방, 콜레스테롤, 글루텐 등 과다 섭취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성분은 들어있지 않은 반면, 셀레늄, 칼륨, 비타민B2, 나이아신, 비타민D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는 매우 풍부하다.

거기에 더해 원기를 왕성하게 하고 체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며 감칠맛을 내는 우마미(제5의 미각)가 풍부해 음식 맛의 풍미를 더하는 역할도 한다.

버섯은 편의상 채소로 분류되긴 하지만, 사실 동물도 식물도 아닌 균류에 속하는 식품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마늘. / itor-shutterstock.com

5. 마늘

마늘은 여드름을 완화하고 감기와 독감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마늘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 면역 체계를 강화하기 때문이다.

또한 마늘 특유의 매운 맛과 냄새를 내는 황 화합물인 알리신은 혈압을 낮추고, 혈액 순환을 도와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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