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과거 급성 쇼크로 드라마에서 하차까지 했던 상황을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구혜선이 최연소 멤버로 합류한다.
이날 구혜선은 한계에 도전할 수밖에 없던 속사정을 토로한다. 촬영할 때면 밥도 잠도 마다하는 강철 체력을 자신했었지만, 본인의 건강을 챙기지 못한 채 강박에 시달려 왔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 촬영 당시 뇌진탕 증세가 있었음에도 촬영을 강행한 데 이어 이후에 차를 폐차시킬 정도로 큰 교통사고가 나 결방까지 했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또 구혜선은 2017년경에는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청소 직원이 문을 열고 구출했던 아찔한 순간도 전한다. 당시 ‘아나필락시스’라는 알레르기질환으로 쇼크까지 겪은 구혜선은 급성 쇼크로 드라마를 하차하게 된 위급했던 상황을 고백한다.
한편 구혜선은 ‘논스톱5’에 캐스팅돼 배우로 데뷔하고 드라마 ‘꽃보다 남자’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배우뿐만 아니라 영화감독, 작가, 작곡가, 화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39살의 늦은 나이에 카이스트 대학원에 입학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구혜선과 함께 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10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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