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1년 7개월 만에 ‘여기까지’ 떨어졌다 (종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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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1년 7개월 만에 ‘5만전자’로 주저앉으며 장을 마감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삼성 자료 사진. 10일 올해 3분기 실적 충격 여파가 지속되면서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32% 내린 5만 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3월 16일 이후 1년 7개월 만에 종가 기준 6만 원선을 내줬다. / 뉴스1

10일 올해 3분기 실적 충격 여파가 지속되면서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32% 내린 5만 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16일(5만 9900원) 이후 1년 7개월 만에 종가 기준 6만 원 선을 내줬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장중 5만 8900원까지 내리며 지난해 1월 6일(5만 7900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반면 이날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4.89% 오른 18만 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미반도체도 3.07% 상승했다.

10일 장을 마감한 삼성전자 주가 / 네이버

이날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이와 관련해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연합뉴스에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을 감안해도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을 이미 발표한 마이크론 등 경쟁사와 비교해 지나치게 부진한 실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통적으로 재고조정과 완제품 관련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는 4분기에도 경쟁 업체 대비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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