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굴 끌고 간다고..’ 목줄 물고 버티는 쪼꼬미 강아지와 어이없는 대형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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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굴 끌고 간다고..' 목줄 물고 버티는 쪼꼬미 강아지랑 어이없는 대형견 사진ⓒXIAOHONGSHU/维达不是颜

사진=XIAOHONGSHU/@维达不是颜 (이하)

[노트펫] 작은 ‘쪼꼬미’ 강아지가 산책 나가는 대형견의 목줄을 물고 끌어당기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 장면 속 주인공들은 셰퍼드 ‘비타’와 당시 태어난 지 8개월이 지난 작은 강아지 ‘레몬’입니다. 중국 SNS 샤오홍슈에 올라온 이 영상은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당시 보호자는 비타에게 목줄을 메고 막 밖으로 나가려던 참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레몬이 비타의 목줄을 물고 당기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누굴 끌고 간다고..' 목줄 물고 버티는 쪼꼬미 강아지랑 어이없는 대형견 사진ⓒXIAOHONGSHU/维达不是颜

'누가 누굴 끌고 간다고..' 목줄 물고 버티는 쪼꼬미 강아지랑 어이없는 대형견 사진ⓒXIAOHONGSHU/维达不是颜

마치 “나도 데려가!”라고 외치는 것만 같은 모습인데요. 하지만 아무리 레몬이 있는 힘껏 당겨봐도, 2살 가까운 나이와 체급 차이를 극복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레몬이 열심히 당기는 동안 비타는 꿈쩍도 하지 않고 그저 서 있기만 한데요. 아마도 꽤 황당할 것 같습니다.

'누가 누굴 끌고 간다고..' 목줄 물고 버티는 쪼꼬미 강아지랑 어이없는 대형견 사진ⓒXIAOHONGSHU/维达不是颜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목줄을 물고 당기는 레몬의 모습은 귀엽기만 하네요.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각다귀가 나무를 흔드는 중”, “셰퍼드: 뭔가 잡아당긴 것 같은데”, “혹시 터그 놀이를 하는 건 아닐까”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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