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식단으로 먹는 사람 많은데… ‘이 음식’, 사실 1인분에 1000칼로리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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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터들 사이에서 인기 높은 ‘수육’, 알고 보니 고열량 음식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음식에 배신당한 기분이에요”


최근 온라인에서는 살이 잘 안 찌는 것으로 알려져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나름 인기가 높은 음식의 실제 열량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수육’이다.

수육은 삼겹살, 뒷다릿살 등의 돼지고기를 통째로 삶아 익힌 뒤 물기를 빼 썰어낸 음식이다.

주로 보쌈으로 먹는데, 삶은 고기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보쌈 1인분(300g)의 열량은 무려 1296㎉에 달한다.

감자탕(1인분 기준, 960㎉), 돼지갈비구이(1인분 기준, 941㎉) 보다 더 칼로리가 높은 고열량 식품이다.

보통 함께 새우젓, 김치, 쌈장 등 곁들여 먹는 음식의 나트륨 함량도 높은 편이다.

여기에 공깃밥까지 먹으면 실제로 섭취한 칼로리는 어마어마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인데”, “다이어트한다고 자주 먹었는데 큰일이다”, “어쩐지 점심으로 먹었는데 밤까지 배가 안 고프더라”, “역시 맛있으면 칼로리가 높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이어트 중이라면 안심, 등심, 앞다릿살, 뒷다릿살과 같은 지방이 적은 고단백 돼지고기를 먹는 것이 좋다.

소고기의 경우 안심, 우둔살, 홍두깨살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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