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수상쩍은 찻집이 선사하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유쾌한 위로 ‘전남친 최애음식 매장위원회’가 출간됐다.
일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전남친 최애음식 매장위원회’는 골목에 위치한 작은 찻집 ‘비긋다’를 배경으로 하여 ‘전남친 최애음식 매장위원회’를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실패한 연애,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 그리움으로 남은 반려까지, 이제는 뒤로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유쾌하면서도 찡한 이야기들이다.
때로는 누군가를 잊기 위해서, 때로는 누군가를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추억의 요리를 다시 맛보고 싶어 한다.
매장위원회를 지키는 모모코, 구로다, 아마미야는 정성이 가득 담긴 한 끼 요리를 내놓으며 상담자의 마음을 다정하게 어루만진다.
외모도 성격도 모두 다르지만 한바탕 왁자지껄 떠들다 보면 어느새 눈물 한 방울이 톡 떨어지는, 달콤시큼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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