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주식 시장에서 괴로워하는 주주들 위해 나서
이른바 ‘금투세’로 불리우는 금융투자소득세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고금리·고물가 현상으로 인해 대한민국 주식 시장이 갈길을 찾지 못하고 있다.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돼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재계순위 30위 이내 그룹사 투자도 이득을 가져다주지 못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화가 주주들을 위해 나섰다.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하는 것이다.
25일 한화는 이사회를 열고 지난 6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취득한 구형우선주 2만8070주(5.9%)와 제3우선주 306만7559주(13.7%)를 올해 안에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해당 주식은 지난 7월1일 한화가 2차전지 장비사업 전문화를 위해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면서 기존 주주 대상으로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해 취득한 구형우선주와 제3우선주 전량이다.
기업의 자사주 소각은 기존 주주들의 보유 주식 가치 상승으로
해당 자사주는 오는 11월 1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연내 소각될 예정이다.
기업이 자사주를 소각하면 통상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어 그만큼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높아진다.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음주운전 헌터’ 유튜버 추격 피해 달아나던 BMW SUV 운전자… 트레일러 들이받고 사망
- 2위 “이대로 지속된다면, 부산서 ‘겨울’ 사라진다… 여름과 봄가을만 반복될 것”
- 3위 “배달은 최대 1300원↑”… 롯데리아, 내일(24일)부터 매장·배달 가격 다른 ‘이중가격제’ 도입
- “단골이 끊이질 않아요”…흥국에프엔비 제품으로 대박 난 카페 사장님들 찐후기
- 저스틴 비버 “빌리 아일리시 보호하려 애썼다” 눈물… 힙합 거물 ‘성 스캔들’에 재조명 된 인터뷰
- 매일 아아만 마셨더니…싼거 말고 비싼거 먹으라고 핀잔 준 ‘단골’ 카페 사장님
- 민지 착용하자마자 판매 1위… 뉴진스 모델로 발탁하고 ‘우아+세련미’ 제대로 잡은 스톤헨지
- 놀이공원서 ‘인형탈’ 알바생 머리 치면 큰일 납니다… 꼭 알아야 할 숨겨진 진실
+1
+1
+1
+1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