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게 자꾸만 장난감 선물하는 ‘사랑꾼’ 골든리트리버의 따뜻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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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자꾸만 장난감 선물하는 '사랑꾼' 골든리트리버의 따뜻한 마음 사진출처 ⓒtiktok/beaunosebones

사진=tiktok/@beaunosebones (이하)

[노트펫] 한 골든리트리버가 아기에게 자꾸만 자신의 장난감을 선물하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보’라는 이름의 골든리트리버입니다. 보의 집사가 틱톡 계정 @beaunosebones에 올린 이 영상은 많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줬는데요.

영상은 아기 침대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기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아기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바로 ‘개 장난감’이었다는 것입니다.

아이의 부모는 “최근 아들의 아기 침대에 개 장난감이 많이 놓여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고 말했습니다.

아기에게 자꾸만 장난감 선물하는 '사랑꾼' 골든리트리버의 따뜻한 마음 사진출처 ⓒtiktok/beaunosebones

의아했던 부모가 장난감을 모두 치우고 지켜보니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습니다. 바로 보가 계속 자신의 장난감을 물어 아기 침대에 가져다 놓은 것이었죠.

더 놀라운 것은 보가 이런 행동을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해왔다는 점입니다. 영상 후반부에는 임신 중일 때 보가 아기방에 장난감을 가져다 놓는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아기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고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받으면 아기가 행복해할 거라고 생각한 걸까요? 아니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물건으로 새 가족을 환영하고 싶었던 걸까요? 보의 순수한 마음에 많은 이들이 감동했습니다.

아기에게 자꾸만 장난감 선물하는 '사랑꾼' 골든리트리버의 따뜻한 마음 사진출처 ⓒtiktok/beaunosebones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널 위한 선물이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인간!”, “쌍둥이 임신 중인데 눈물이 나네”, “개는 우리와 함께 사는 천사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보에게는 그저 장난감을 하나 내준 것뿐이지만 그걸 지켜보는 가족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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