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남자+O형 여자’ 사귀면 다른 커플들보다 ‘불꽃 스킨십’ 속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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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평생을 떨어져 달리 살아왔기 때문에 때로는 사소한 것이 맞지 않아 싸우게 되는 남과 여. 

특히 스킨십 문제는 ‘연애 전선’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드시 맞춰봐야 할 중요한 문제로 꼽히곤 한다.

만약 스킨십 진도가 빠른 편에 속해 고민인 B형 남자라면 ‘O형 여자’를 만나는 것이 좋겠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온리유는 결혼을 희망하는 미혼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어떤 혈액형의 이성과 교제할 때 진도 나가기가 가장 쉬운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제3의 매력'

결과에 따르면 여성 중 38.9%가 ‘B형 남자’를, 남성 중 36.5%가 ‘O형 여자’를 스킨십 진도 빨리 나갈 수 있는 혈액형으로 꼽았다.

이어 여성은 O형 남자(35.3%), A형 남자(21.4%), AB형 남자(8.4%)를 차례대로 선택했다. 남자는 B형 여자(33.7%), A형 여자(17.1%), AB형 여자(8.7%)를 선택했다.

설문을 진행한 비에나래는 “여성의 경우 B형 남자가 리더십이 강하고 승부사적 기질도 강해 교제 상대를 대담하게 잘 이끌어간다는 생각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남성의 경우 O형 여자가 활동적이고 성격이 시원시원해 스킨십 진도가 빠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굿와이프'

즉 B형 남자와 O형 여자가 스킨십 진도만을 놓고 봤을 때 가장 궁합이 좋고, 또 진도도 빨리 나간다는 것.

깊은 관계로 발전하는 데 가장 오래 걸리는 혈액형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A형을 꼽았다.

이성의 유혹에 쉽게 빠질 것 같은 혈액형은 남녀 모두 O형, 이별 후 가장 많은 미련을 보일 것 같은 혈액형에 대해서는 여자는 A형 남자, 남자는 AB형 여자를 선택했다.

한편 온리유 관계자는 “혈액형으로 사람을 구분하는 것은 과학적인 근거가 미흡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정 부분 혈액형별로 공통점이 있다고 믿는 편이다”라며 연구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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