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에 비행기 스턴트 장면 찍는 톰 크루즈, 처음 보는 겁먹은 표정… 팬들 걱정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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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공개된 ‘미션 임파서블 8’ 촬영 현장… 톰 크루즈 표정 ‘눈길’

Splash News

영화 ‘미션 임파서블 8’의 새로운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스턴트를 하는 톰 크루즈의 표정 때문이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5일 포착된 미션 임파서블 8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2차 세계대전 복엽기 보잉 스티어맨 모델 75를 타고 스턴트를 펼치는 톰 크루즈(Tom Cruise, 62)의 모습이 담겼다.

에단 헌트 역에 몰입한 그는 갈색 가죽 재킷을 입고 비행기 조종석에 올랐다.

그는 직접 복엽기를 조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994년 비행기 조종 면허를 취득한 그는 여러 대의 항공기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는 2021년 ‘미션 임파서블 8’의 주요 스턴트 장면을 위해 보잉 스티어맨 복엽기를 조종하는 법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복엽기에 오르는 크루즈의 사진이 공개된 후 그의 표정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자신감 넘치던 평소의 모습과 달리 긴장한 듯 얼굴이 굳어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데일리메일은 “톰 크루즈조차도 자신이 맡은 역할에 겁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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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접한 팬들은 “톰 크루즈도 60대다. 걱정될 만하다”, “나는 그가 이 위험한 스턴트를 준비하며 저렇게 긴장을 느끼고 주의를 하길 바란다. 그게 나쁠 건 없다”, “톰 크루즈도 노년을 맞이하는구나”, “긴장하고 겁을 먹지 않는다면 오히려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두려움은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그의 건강 상태가 걱정된다”, “대역을 쓰지 않고 스턴트를 직접 소화하는 것이 멋지지만 이제 나이를 생각하면 좋겠다. 걱정된다”라며 우려했다.

한 누리꾼은 “놀라운 스턴트에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지,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잊기 쉽다. 크루즈는 중년 남성들이 꿈꾸는 것 이상을 해내고 있다”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수차례 제작 중단됐던 영화 ‘미션 임파서블 8’, 2025년 5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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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5년 5월 개봉을 앞둔 영화 ‘미션 임파서블 8’은 2022년 3월부터 촬영됐지만,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 파업으로 인해 2023년 7월 제작이 중단됐다.

2024년 3월 촬영이 재개됐지만, 5월 짐벌의 결함으로 인해 다시 중단됐고 그 후 다시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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