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1살된 딸 ‘결혼정보회사’ 데려가 가입시킨 엄마… 이유 봤더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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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딸 결혼정보회사 데려간 40대 엄마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s Creator

40대 엄마는 이제 21살밖에 안 된 딸을 결혼정보회사에 데려갔을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엄마가 21살 딸을 결혼정보회사에 가입시킨 이유’라는 제목으로 지난 2022년 유튜브 채널 ‘한방언니’에 공개된 영상이 재조명됐다. 

당시 영상에 따르면 어머니 A씨는 40대의 젊은 나이로 21살의 딸과 함께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했다고 한다. 

동안의 A씨는 20대 초반에 딸을 낳았다. 당시 친정엄마의 소개로 만난 집안 좋고, 능력 좋고, 재력까지 갖춘 남자였다. 

당시 남편과 몇 번의 만남을 가졌으나 부담스러웠다는 A씨는 이후 또래 남자들을 만났으나 모두들 군대에 가거나, 가난한 대학생이라 커피 한 잔 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끝내 친정엄마가 소개해 준 남성이 다시 생각났고, 다시 연락을 취해 만남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았다. 

이른 결혼에 매우 만족했던 엄마… “딸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어”

A씨는 어린 나이에 한 결혼에 매우 만족하고 있었다. 

그는 “좋은 조건에서 연애를 빠르게, 결혼도 빠르게, 또 아이를 빨리 낳으니 또래 친구들보다 훨씬 덜 늙더라”라며 “자신이 21살 딸을 결혼정보회사에 데려올 때 친구들은 이제 애를 키워 초등학교를 졸업시키고 중학교에 보내고 있다”고 했다. 

이에 한방언니는 “어머니가 이런 좋은 삶을 (딸에게) 추천해 주고 싶어서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YouTube '한방언니'

그러면서 “(어머니가) 현명하다, 능력이 되면 굳이 결혼을 미룰 필요가 없다”며 “결혼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을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방언니는 20대 초반의 여성들이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다른 이유 중 하나로 “요즘 20대 여성들은 애매한 것에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특정 직업의 배우자를 원하는 사람의 경우에도 자신이 알아서 결혼정보회사를 찾는다고 했다.  

YouTube ‘한방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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