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제 잘못”… 모터사이클 도전한 덱스, 충격적인 사고 영상 공개됐다

40

모터사이클 프로에 도전한 덱스… 충격적인 사고 장면

YouTube '덱스101'

모터사이클 프로 데뷔에 도전하는 덱스의 사고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지난난 2일 유튜브 채널 ‘덱스 101’에는 ‘덱스 모터사이클 프로 데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덱스는 2024 슈퍼레이스 코리아 트로페오 참가를 알렸다. 

덱스는 참가 계기에 대해 “제가 두카티 엠배서더가 되면서 모든 게 시작됐다”고 했다. 

이어 “어느 순간 대회가 열릴 계획이 있다고 하셔서 처음엔 가볍게 참가해 볼까 정도였고, 그전에 그럼 트랙데이도 경험해 볼까?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절 제외하고 다른 분들은 이미 몇 번씩 타신 분들이니까 남들 방해하지 말고, 팬분들 보러 오니 적어도 창피하게만 타지 말잔 생각이었다”고 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덱스가 연습하는 모습이 담겼다. 트랙을 돌고 기록을 확인하며 노정길 감독의 코치를 받았다. 

덱스는 모터사이클에 열정을 보였고 노 감독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다만 말미에 공개된 ‘온 더 트랙’ 2회 예고편 영상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예고편에서 덱스는 “처음으로 프로들과 세션을 돌던 날, 그전까지 느껴보지 못한 최고 속도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경험하고 있었다”고 했다.

팬들 궁금증 커져… 덱스는 프로 모터사이클 데뷔

이어 “그때 뭔가 제 왼쪽 시야에 민트색 바이크가 눈에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코너를 돌던 덱스의 바이크가 다른 바이크와 충돌하는 모습이 잡혔다. 충돌 직후 덱스는 오토바이와 분리된 채 멀리 튕겨 나가면서 영상은 끝이 났다. 

해당 영상에 덱스는 “영상에서 나온 마지막 사고는 100% 제 잘못입니다”라며 “파란불을 받고 달려오는 차에 아무런 예고 없이 번지점프처럼 뛰어든 보행자와 사고라고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팬들의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YouTube '덱스101'

한편 덱스는 지난 7월 13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에서 두카티 코리아 앰배서더로 슈퍼바이크 주행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가장 빠른 슈퍼 6000 클래스를 비롯해 GT 클래스, GT4 클래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알핀 클래스, 래디컬 컵 코리아와 바이크 대회인 코리아 트로페오까지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지난달 24일 덱스는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코리아 트로페오 슈퍼 패스트 100 클래스에서 두카티 파니갈레 V45로 도전장을 던지며 바이크 레이스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슈퍼 패스트 100 클래스 예선에서 1분 56초 855의 기록으로 20위를 기록, 결선(10랩=39.80km)은 19분 02초781을 마크하면 15번째 체커기를 받았다. 

YouTube ‘덱스101’

실시간 인기기사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