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은 도그스포츠댄스 국제 대회인 ‘2024 DSD 챔피언십(2024 Dog Sports Dance Championship)’의 첫 개최를 앞두고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강아지숲에 따르면 도그스포츠댄스는 국내에선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으나, 해외에선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건강을 지키고 신체적·정신적 교류에 효과적인 도그스포츠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적인 도그스포츠 대회인 ‘크러프츠(Crufts) 대회’ 및 ‘에프씨아이 월드 챔피언십(FCI World Championship) 대회’ 등에서도 도그스포츠댄스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상태다.
‘진심으로 가는 숲’ 강아지숲에서 오는 9월 28일~29일 국내 최초의 국제 도그스포츠댄스 대회인 ‘2024 DSD 챔피언십’이 열릴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9월 13일까지이며 국적,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면 사단법인 동물과 사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사용할 음악파일과 함께 DSD 공식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 일정 발표 이후 접수 시작 전부터 대만, 일본, 중국 등 여러 해외 팀들이 참가 의사를 밝힐 만큼 ‘2024 DSD 챔피언십’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팀들은 생후 12개월 미만의 어린 강아지를 위한 ‘퍼피 파티 클래스’, 수준별로 구분되는 ‘비기너 클래스’, ‘오픈 트릿 클래스’, ‘오픈 클래스’ 등의 종목을 통해 실력을 겨룰 수 있다.
도그스포츠댄스를 위한 기술 테스트 종목인 트릭 클래스는 레벨 1부터 레벨6까지 순차적으로 신청 가능하며, 각 레벨을 통과하면 공식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관람객 중 희망자에 한하여 도그스포츠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의 헤드 심판으로 참여하는 ‘루츠카 플레보바(Lucka Plevova, 체코)’는 세계대회 2017, 2018 크러프츠 대회 도그댄스 종목 2연패를 달성한 도그스포츠댄스 스타이다. ‘치하루 시미즈(Chiharu Shimizu, 일본)’ 또한 일본의 2019스팟라이트컵(Spotlight Cup) 우승과 2022 스텝앤플라이 크라운즈(Step & Fly Crowns) 우승의 경력을 보유한 실력자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DSD 운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도그스포츠댄스를 국내에 올바르게 정착하고, 도그스포츠 대표 종목 중 한 가지로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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