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 ‘반려견 순찰대’에 참여할 반려인을 내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반려견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지역 내 안전점검, 순찰, 각종 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수원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장안구에서 반려견순찰대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장안구에 거주하고 동물등록을 한 반려인(성인)으로, 주기적으로 순찰 봉사에 참여 가능하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유모차를 이용하는 반려인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반려견 순찰대 홈페이지(http://petrol.or.kr)에서 하면 된다.
서류 심사 후 9월 28일 만석공원에서 선발심사를 진행한다. 보호자 따라 걷기, 보호자 명령어 이행 여부, 외부 자극(대인·대물·대견) 반응 등을 반려견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평가할 예정이다. 선발된 순찰대에게는 조끼 등 활동 물품을 지원하고, 반려견 기본교육과 임명장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반려인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안전정책과(031-228-29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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