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에도 적립금 2천원 받으려고 무신사 후기 쓰다가 팬들한테 딱 걸린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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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후기에 좋아요 ‘1만개’ 쏟아진 이유

무신사 스타일 후기

‘패피’ 사이에서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의 인기는 대단하다. 주변 MZ세대나 패피들 중에서 무신사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 정도다.

아이돌들도 무신사 쇼핑을 즐기는 걸까. 그룹 NCT 위시 멤버 재희(본명 김대영)가 작성한 것으로 추측되는 무신사 리뷰가 주목받고 있다.

20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대영이’라는 아이디로 작성된 무신사 후기가 화제다. ‘김대영이’라는 이름의 무신사 회원은 총 14개의 후기를 작성했는데 받은 ‘좋아요’가 벌써 1만 개가 넘는다.

해당 회원은 별점 5점과 함께 “입기 너무 편하고 디자인도 예쁘다”, “활동할 때 입기 너무 편하다”, “핏이 너무 잘 맞아서 놀랐다”, “이것만 입고 다니겠다 싶었다”, “자주 입을 수 있는 바지로 추천드린다” 등의 꼼꼼한 후기를 남겼다.

NCT 재희, 팬들에게 무신사 후기 걸리자 보인 반응

무신사는 스타일후기 작성 시 다음번 구매에 쓸 수 있는 2천 원의 현금성 포인트를 적립금 형태로 지급하는데, 기준이 엄격하다. 반드시 구매한 상품을 착용한 전신 스타일링 컷이어야 한다.

팬들은 전신사진을 보자마자 NCT 위시 멤버 재희라는 것을 눈치챘다. 아이디가 당당하게 본명이었을 뿐만 아니라 팬미팅 당시 입고 있던 의상과 똑같았기 때문이다. 키, 몸무게까지 일치했다.

한 팬은 영상통화 팬 사인회 도중 재희가 ‘이제 안 써야지’라고 말한 장면을 공개하며 “무신사 악마들(?)은 적립금 받으면 후기 못 지우게 한다. 대영이도 인권 있어”라며 웃픈 멘트를 덧붙여 후기들이 진짜라는 걸 인증하기도 했다.

또 다른 팬들은 “재희 2월에 데뷔했는데 최근 리뷰가 6월이더라. 알뜰해서 귀엽다”, “생활력까지 있네, 이 친구”, “후기 보니까 너무 호감이다”, “요요와서 두 달 동안 3kg 찐 것도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무신사 스타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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